토스뱅크가 금융당국이 정해준 대출한도 5000억원을 오늘(14일) 오후 1시에 소진하며 신규 대출 서비스 연말까지 중단 13일 기준 대출공급액의 2/3이 소진, 14일 서비스 개시 1시간 만에 나머지 1/3 소진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들 대상 신규대출 허용 요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라기 보다는, 정부의 정책으로 시중은행들이 대출한도를 엄격히 통제하는 가운데 유일한 대출공급자이기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듯 보인다. 2021년이 앞으로 80일 가량 남았는데, 이렇게 대출을 막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 지... 만약 토스의 요청이 허용된다면(가능성은 낮겠지만), 토스뱅크에 대한 인지도를 확 올릴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이런 요행을 기대하지 않고도 토스뱅크 UX만으로도 충분히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중은행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갈 길이 멀어보이고, 과연 토스뱅크가 카카오뱅크와의 경쟁 속에서 얼마나 사용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토스뱅크, 올해 대출은 끝났다 - Byli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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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4일 오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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