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간절히 상장을 기다린다는 47조원짜리 회사> 호주의 디자인 툴 회사 캔바 (Canva)는 사용자 6천만명에, 기업가치가 400억 달러(47조 원)에 달합니다. 캔바보다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는 틱톡(바이트댄스), 스트라이프, 스페이스X, 클라르나 단 네 곳 뿐입니다. 캔바는 어떻게 이렇게 비싼 기업이 되었을까요? 1️⃣ 비전공자도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어서 캔바는 말그대로 '누구나' 디자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프로그램도 깔지 않고 단지 웹에 접속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프레젠테이션, 앱, 포스터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폰트, 사진 등 제공하는 디자인 에셋도 무려 1억개가 넘습니다. 2️⃣ 프리미엄을 넘어선 Free-mium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자인 툴을 쓰려고 해도, 가격의 장벽에서 가로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수십에서 수백 달러의 가격을 낼 사람은 많지 않죠. 캔바는 5GB 스토리지와 20만 개가 넘는 템플릿이 그냥 '무료입니다. 캔바는 이제 어도비의 최대 골칫거리입니다. 3️⃣최종_정말_진짜_다시_완료 가 없는 실시간 협업 디자인은 디자이너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상 회의에 필요한 보고 자료,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 디자인을 해야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영역도 넓어졌습니다. 캔바는 실시간으로 보정을 하고, 사이즈 수정하고, 템플릿을 일관성 있게 협업하기에 최적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 디자인은 특정 직업군을 이르는 말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입니다. ( Brtan Lawson, 2013) 디지털 포메이션은 말과 글 뿐만 아니라 시각적 매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무진장' 부각시켰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디자인은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하는 무언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제야 누구나 디자인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월가가 간절히 상장을 기다린다는 47조원짜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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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간절히 상장을 기다린다는 47조원짜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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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4일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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