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앱 활용과 팀장의 역량> 생산상 앱을 팀에 도입하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점은 팀장의 역량입니다. 팀장이 생산성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활용 능력은 단순히 앱의 사용방법을 알고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산성 앱으로 팀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노션, 먼데이닷컴, 콜라비 등의 생산성 앱은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분명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션의 사용자 98%가 노션으로 업무 시잔을 절약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콜라비 이용자도 90% 이상 업무 효율 상승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71209264491984 이런 결과를 보면, 팀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생산성 앱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생산성 앱을 팀에 도입하여 업무 생산성을 증가를 꾀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오산입니다. 생산성 앱이 팀의 생산성을 반드시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생산성 앱을 사용해서 업무를 프로젝트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고 전체를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생산성 앱 자체가이런 업무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팀장이 이런 업무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성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팀장이 업무 흐름을 설계하지 못하고 업무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팀의 생산성은 오히려 낮아지는 것입니다. 결국, 생산성 앱의 효과는 팀장의 역량에 따라 좌우됩니다. 생산성 앱 도입을 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팀장의 역량입니다. 팀장이 생산성을 향상시킬 능력이 없다면, 과감하게 생산성 앱 도입을 포기하세요. 그리고 팀장의 업무 역량부터 향상시키세요. 업무 역량이 생산성 앱 도입에 앞서 필요한 전제 조건임을 잊지 마세요.

2021년 10월 17일 오전 1:49

조회 7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