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출신들이 최근 10년동안 만든 스타트업의 수는 무려 242개. 아예 우버 동문 연합(Uber Alum Syndicate)이라는 펀드까지 만들어 전 우버 직원이 창업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 우버 출신들이 이토록 많은 기업을 창업한 비결 3가지 1. 사업화 과정에서 몸소 경험한 창업의 노하우 💪🏼 - 우버는 사업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교통 정책과 마찰을 빚음 -> 우버는 세계 각 도시를 담당하는 팀을 나눠 꾸렸고, 각 팀을 작은 스타트업처럼 운영 -> 우버의 많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그 해결 방법을 체득 2. 포용적인 문화의 중요성 경험 👭 - 빠른 성장 과정에서 사내 괴롭힘과 차별 등 윤리적 문제 발견 (사내에서 벌어진 성추행, 남녀차별 등 부조리가 우버가 세워진지 8년이 된 2017년에 폭로됨) -> 우버의 전 직원에게 빠른 성장도 중요하지만 포용적인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줌 -> 실제로 그런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창업한 Case 다수 존재 3. 충분한 자본금 확보 💸 - 우버가 2019년 상장하며, 지분을 보유한 직원들이 부자가 됨 -> 다음 창업을 위한 자본금이 마련됨 - 우버에서 겪은 경험이 값지다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전 우버 직원들도 펀드를 만들어 우버 출신 창업자들을 지원사격 -> 2018년 우버 전 임원인 조쉬 모럴과 윌리엄 바르네스가 우버 출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우버 동문 연합 펀드 결성 국내에서도 연쇄 창업자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성공적인 Exit 후 VC를 창업하는 경우도 보인다. 노하우가 자본을 끌어당기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점점 풍성해질 것을 기대해본다.

최근 10년간 스타트업 242개 세웠다... 실리콘밸리에 뜨는 '우버 마피아'

조선일보

최근 10년간 스타트업 242개 세웠다... 실리콘밸리에 뜨는 '우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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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9일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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