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1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마케팅도 B2B SaaS 시대, IT 입은 ‘마테크’ 시장 주목
마케팅에 IT를 결합한 ‘마테크(Marketing Tech, Mar-tech)’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2C(고객 직접 판매) 흐름과 함께 초개인화 기술이 산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첨단화 된 마케팅 솔루션 기업들이 스타트업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사소한 이야기가 만드는 대형 트렌드
최근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들여다보면 고전이라 여겼던 작품들이 신선한 반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살짝 변형을 가하는 수준이 아니며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상품이나 작품이 ‘뜨는 지점’, 임계점(Threshold)에 도달해 극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지점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 티핑 포인트 효과가 일어나려면 메시지가 혁신적이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소수에 의해 전파돼야 하고, 대중의 행동 변화로 이어져야 하며, 주변 상황이 잘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3
유튜브·넷플릭스에 빠진 韓… 카카오톡·네이버보다 더 오래 봤다
지난 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쓴 스마트폰 앱은 유튜브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용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난 앱은 넷플릭스였는데 지난해 9월 26억분이었던 사용시간이 올해 9월 42억분으로 61.5% 늘었습니다. 관계자는 “유튜브로 검색하고 뉴스를 보며,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구독해 즐기는 추세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면서 국내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4
유통가 MZ세대 마케팅 경쟁
MZ세대를 잡기 위한 유통가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소비 핵심층으로 떠오른 젊은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있는데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으며 이들은 점차 경제·사회의 주역으로 올라서면서 소비도 늘려갈 것입니다.
#5
미래 성장동력으로…마케팅 활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통기업들은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6
애플, 모바일 앱 광고 영향력 확대…이용률, 전년비 3배↑
애플이 올해 개인 정보 보호 관련 정책을 변경한 뒤 모바일 앱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애플이 '앱 추적 투명성' 기능 등을 도입한 뒤로 앱 광고 사업 매출이 성장했다고 보도했는데 애플의 이 제도가 광고 이용률을 높이고 매출을 발생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