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retail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명품매장 만은 예외라는 소식 입니다. 백화점 휴점이 이어지고 있고 방문자 수도 줄어 백화점 매출은 평균 15%가량 감소했지만, 명품만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22% 줄었지만 명품은 6% 증가.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2월 매출이 4% 줄었지만, 명품 매출은 17% 증가.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매출이 각각 15.8%, 12.1% 감소했지만, 명품 매출은 각각 2.4%, 9.3% 증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품 상품 시장규모는 약 15조원 으로 18년 대비 6500억원 이나 증가하였고 순위는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에 이은 세계 8위 입니다. 2013년 이후 한국 명품 시장은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데 이는 면세와 중고시장, 블랙마켓이 제외된 수치이기 때문에 모두 합하면 시장 규모와 성장세는 훨씬 클것으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