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츠 x 테슬라 x 우버 1️⃣ 미국의 대형 렌터카 기업 허츠가 테슬라, 우버와 손 잡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100여년 동안 고수해 온 경영 방식을 과감히 바꾸고 전기자동차, 차량공유서비스 등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수익 구조 개편을 시작한 것이다. 2️⃣ 허츠가 오는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를 호출형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에 공급하기로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3️⃣ 허츠는 지난 1918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미국 최초의 렌터카 업체다. 규모로 보면 알라모·엔터프라이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엔터프라이즈에 이어 2위 업체로 꼽힌다. 4️⃣ 최근 몇 년간 호출형 차량공유업체인 우버, 리프트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었던 허츠는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결국 지난해 5월 22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5️⃣ 테슬라 입장에서도 허츠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얻는 실익이 많다. 허츠는 현재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150여개 국가에서 3만개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거대한 우량 기업 고객을 확보한 셈이 된다. 6️⃣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은 이달 초 허츠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마크 필즈다. 그는 30여년 동안 완성차 업계에서 일해 온 베테랑으로 미국의 3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포드의 CEO를 지낸 인물이다. 🤔 미국 렌터카 업계의 2위 브랜드 허츠가 테슬라와 우버와 손 잡고 변화를 주고 있다.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

[WHY] 잘나가는 테슬라가 '무너진 렌터카 신화' 허츠와 손잡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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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잘나가는 테슬라가 '무너진 렌터카 신화' 허츠와 손잡은 이유

2021년 10월 31일 오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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