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페이스 개편한 구글, 기업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장벽
ITWorld Korea
MS엔 있지만 구글엔 없는 것 MS의 팀즈는 메시지 중심의 협업서비스입니다. 팀즈 이전에도 스카이프나 야머 등을 통해서 메시징 중심의 서비스를 해왔어요. 코로나를 거치면서 팀즈를 통해서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구글은 챗이라는 메시지 중심의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단순한 기능만 제공할뿐이고 중심 서비스도 아님니다. 메신저로 그 이상을 경험해본 회사에선 구글의 도구는 용처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팀즈가 기존의 MS마켓플레이스의 도구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걸 조금이나마 효율적으로 풀어낸다고 구글이 판단한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최근에 발표된 구글의 대처에도 서드파티의 핵심 서비스 내 연동이 포함되네요. 여전히 구글은 천천히 MS의 마켓 쉐어를 가져오긴하지만 드라마틱하게 시장의 판을 흔들려면 팀즈를 대체할만한 기능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구글은 사용자가 워크스페이스에서 작업을 완수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 우선 순위이고, 자체 툴과 서드파티 앱을 퍼스트파티에 통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발표된 아틀라시안의 티케팅 소프트웨어인 지라와의 통합도 이 비전에 기여하지만, 워크스페이스가 이 분야에서 경쟁 워크스트림 협업 플랫폼에 뒤처진 것은 서실이다. 이들 플랫폼의 외부 앱과의 연계는 한층 방대하다.
2021년 10월 31일 오후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