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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날의 퍼블리 뉴스 - 98] 뉴욕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비니' 숍 - 울른(Wooln) 와~ 일단 여기서 파는 니트 모자들 다 너무 예뻐요. 뉴욕에 사시는 할머니들이 직접 니트로 짜서 만들어 올리는 모자라고 해요. 오늘 아침에 미국에 있는 친구가 요즘 유명해지고 있다고 알려준 스타트업 울른(Wooln). 그런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2017년 쯤 창업한 회사인 것 같아요. 프랑스 이민자인 2명의 여성들이 창업한 회사라고 하고요. 사실 엄마마마들이 보유하고 계신 매직은 한 두가지가 아니잖아요? 뚝딱하면 만들어 주시는 너무나 맛있는 반찬들, 쉬리릭 하면 감쪽 같이 수선되는 바느질 솜씨, 이제는 잊혀지고 있는 집밥 반찬들과 전통 음식들, .. 엄마마마 & 할마마마 머리와 마음 속에 간직된 지식과 솜씨가 21세기 창업자들과 만나 이렇게 힙한 온라인 커머스 사업으로 발현되고 있네요.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지 살펴봐야 겠어요. :-)
2020년 3월 18일 오전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