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나이에도 늦을 수 없다. 삶의 어떤 시간에도 실은 늦게 도착한 적 없다. 평범한 일상을 살다보면 어느 순간 초조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 일상에서 느껴지는 그런 초조함이 잦아들고, 내 인생에 조금 더 떳떳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그리고 앞으로 더 잘해낼 거라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나에게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