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반토막난 엔씨소프트, 상한가 이유는 '대체불가토큰(NFT)'
Naver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가 대체불가토큰(NFT)을 결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히자 11일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의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지만 주가는 날개를 달았다. 이날 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은 NFT 결합 게임 신작 출시다. 엔씨소프트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 결합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에서 게임의 NFT, 블록체인과의 결합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회사는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내년 중 NFT,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에 NFT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말하지는 않았지만, ‘리니지’와 신작에 접목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1년 11월 11일 오후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