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광고는 좋은 광고주로부터 나온다, 빙그레우스 더마시스💬 #광고계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은 크게 공감할 것이다. 좋은 광고는 좋은 에이전시에서 나온다기보다는 좋은 광고주로부터 나온다. 에이전시가 아무리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제안해도 광고주가 받아주지 못한다면, 결정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에 앞서 명확한 제안 요청을 주어야만 좋은 광고 제안이 나온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콘텐츠 마케팅을 간단한 구조로 설명해보자면 4C로 말할 수 있다. Character 를 설정하고, 그를 둘러싼 Context들을 계속해서 쌓아가면서 Content를 만들어낸다. 그런 개별 Content들은 코어 타겟을 중심으로 끌어들이게 되어 Community를 형성한다. 그렇게 형성된 Community는 더 큰 n차 바이럴을 만들어내며 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n차 콘텐츠까지 등장하게 된다. 작년 하반기가 유튜브 중심 펭수의 4C가 뜨거웠다면, 올 상반기는 인스타그램 빙그레우스의 4C가 매우 돋보인다. #스튜디오좋은 이미 홈플러스 더클럽 인스타그램에서 패턴화된 이미지와 센스있는 카피라이팅으로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엔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란 희대의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그를 코어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그 뒤에 바로 빙그레 조수아 차장이 있다. 내가 협업했던 광고주 담당자 중에 명확한 디렉션을 주며, 에이전시가 제안하는 사항들에 빠른 피드백을 줬던 최고 "일잘러" 담당자 중에 한명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모든 에이전시들이 협업하고 싶어하는 담당자일 것이다. 좋은 에이전시와 좋은 광고주 담당자의 만남,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는 그 절묘한 궁합의 당연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빙그레우스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함께 읽으면 더 좋은 기사: https://bit.ly/3dfIt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