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디트 에디터가 공개하는 찐팬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제일기획 매거진
Cheil
오늘의 짧은 이야깃거리 / 📑 디에디트 에디터가 공개하는 찐팬 마케팅 불변의 법칙 두 가지. 법칙 하나. 화자가 '누구'인지 드러내자 😉 찐팬을 가진 브랜드는 무색무취한 전통적인 브랜드와 달리 말 걸고 싶은 ‘얼굴’이 존재합니다. 까탈로그(디에디트의 뉴스레터) 역시 마찬가지죠. 까탈로그에 참여하는 세 명의 에디터는 각각 자신의 말투로 제품을 소개합니다. 디에디트는 5년 동안 이런 캐릭터를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 얼굴만큼이나 중요한 건 구독자들을 향해 '귀를 여는 것'입니다. 까탈로그는 매주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피드백이 반영되지는 않지만 제품 추천, 오탈자 지적은 최대한 빠르게 반영되죠. 덕분에 SNS상에서는 까탈로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찾아볼 수 있고, 이런 하나하나의 상호작용이 쌓여 찐팬이 늘어납니다. 법칙 둘. '어떻게' 소통하는지도 중요하다 📣 애정하는 브랜드에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디에디트와 까탈로그의 목소리 특징은 친구 같은 말투를 쓴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투는 매체의 캐릭터를 강화하고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하는 장치죠. 친구처럼 형성된 관계 덕분에 구독자들은 피드백에서도 친구에게 말하듯 반말로 적는 경우도 많습니다. 🗝️ 캐릭터가 있는 브랜드는 구독자들이 말 걸고 싶어 하며, 그렇게 쌓인 관계가 소통을 만들어냅니다. 좋은 콘텐츠 제작과 팬들의 피드백은 소통을 매개로 선순환하게 되고, 그렇게 브랜드가 계속 업그레이드됩니다. 찐팬은 바로 이렇게 생깁니다.
2021년 11월 16일 오전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