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계륵' 된 CGV 매각한다 - 팍스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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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극장 산업의 현황과 미래는?] <기사 내용은?> - CJ CGV의 터키법인 부실로 인해 재무건전성 개선이 어려워지고 있어, CJ 그룹이 CGV 매각 고려 중 (연결 기준 '19년 9월 부채비율 722.9%로, '18년 말 기준 306% 대비 급증) - 해당 기사에 대해, CGV는 매각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9/202003090289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매각한다면, 누가 인수할 수 있을까?> - SI(전략적 투자자): 경쟁사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가 인수를 고려할 수 있으나, 시장점유율 49.5%인 CGV 인수 시 독과점 이슈 발생 가능 ('19년 티켓 판매매출 기준) - FI(전략적 투자자): PEF들이 인수 고려 가능하나, 추후 재매각의 난이도가 높고 극장 산업의 전망이 불투명 <극장 산업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 간단히 확인하는 국내 극장산업의 현황 및 트렌드> - 우리 또 영화관 가...?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다! -> 연간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2013년 이후 약 4.2~4.4회 수준으로 정체) - 영화관을 왜 안 갈까? -> 영화 보는 거 말고도 하고 싶은게 많아: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싶은 니즈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이 조성 -> 영화를 꼭 영화관에서 봐야 되나? 영화 소비 채널의 다양화: Netflix 등 OTT 사업자, IPTV 사업자로 인해 꼭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영화 감상 가능 심지어, 1) 최신 영화가 영화관 개봉 후 기타 매체로 출시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2) OTT 사업자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영화관과 차별화 시도 - 그럼 영화관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 영화관에 오셔야만 경험할 수 있어요! (차별화된 영화 관람 경험 제공, 관람객 소비액 증가는 덤!) 1) 3S(화면, 음향, 좌석)에 투자하여 관람 경험 제고: 이 영화는 꼭 4DX로 보셔야 됩니다!! 2)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Concession(팝콘, 음료 및 기타 음식) 품목의 다양화, 낮잠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비용은 줄여야지: 티켓 및 Concession 구매를 위한 Kiosk 운영 증가, 운영 인력 감축
2020년 3월 20일 오전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