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마케팅, 문제점에 공감 시킬까? 해결책에 놀라게 할까? 제품 조직 어벤저스를 꾸리기 위해, 엔지니어 채용에 진심인 퍼블리 🔥 솔직히 토스, 쿠팡급으로 퍼블리의 스프린트 시스템과 엔지니어를 위한 몰입 환경이 참 기가 막힌데🤔 (이 부분은 상당히 자신 있는 편!) '아, 이거 참 좋은데... 뭐라고 설명해야 해... 한번 잡숴봐... 츄라이 츄라이...' 정신으로는 타깃에게 메시지가 가닿을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잡 마켓이라는 시장에서 엔지니어라는 타깃을 향해 워크 플레이스로서의 퍼블리가 어떤 곳인지 마음 속에 콕 심어 주고 끊임없이 알리는 작업에 대해 고민이 많다. 덕분에 다시 브랜딩과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서 야금 야금 공부를 해보는 중, 읽게 된 아웃스탠딩 아티클에서 좋은 관점을 줍줍했다. 필자가 말하길, 콘텐츠 마케팅의 포커스는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다. 1. 우리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2. 그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책으로서의 우리 제품 전자에 포커스를 맞출 경우에는 '어맛, 맞아 이거 내 얘기야!'하고 가닿도록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후자에 포커스를 맞출 경우에는 '와, 다른 것도 아니라 이 제품이어야만 하네!' 생각이 들도록 강점을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단, 너무 설명만 할 경우 따분할 수 있으므로 '콘텐츠'로서의 흥미가 느껴지도록 전략적 구성이나 장치가 필요하다.) 채용 브랜딩/마케팅을 할 경우, 둘 중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 어떤 강점을 어필하고 어떤 Pain Point를 건드릴 것인가에 따라 바뀌겠지만, 내 욕심은 후자의 방법으로 '와, 퍼블리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와우 포인트를 심어 주고 싶다. 잡숴봐 츄라이 정신은 넣어두고, 어떻게 잘 전달할지 전략을 세워봐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