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키움히어로즈 감독이자, 현 KBS 야구해설위원인 장정석 님 칼럼입니다. 처음 감독 임명을 받을 당시만해도 무명선수 출신이라고 무시당하고, 또 대표가 얼굴마담으로 앉힌 감독이라는 등 논란이 많았던 분이지만 떠날 때는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감독으로 아쉬워했던 분입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른 선수출신 해설자들과 달리 감독으로서의 시야도 보여줘서 조직의 리더, 경영자로서도 배울 게 많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공유하는 글도 조직의 장으로서 경험이 묻어나옵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 감독과 코치의 역할도 중요하다. 보통 코치는 선수들에게 연습을 시키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는데,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선수들의 표정을 살피는 일이다. 이건 감독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연수했을 때 들었던 재미있는 얘기가, '코칭이란 선수들의 표정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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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 오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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