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고입니다!”라고 티가 나는 브랜드 홍보보다, 품질과 평판이 좋은 뉴스 기사에 브랜드 이름을 한번이라도 언급하는 홍보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디즈니 광고 세일즈 팀과 글로벌 미디어 인텔리전스 회사인 IPG의 MAGNA가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다르면 브랜드 홍보를 할 때는 뉴욕타임즈와 같은 품질 및 평판이 좋은 저널리즘을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광고보다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뉴스 기사 소비자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배우는 데 관심이 많고 똑똑하며 호기심이 많다. 따라서 브랜딩을 할 때도 메시지를 맞춤화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도 강조합니다. 이외의 연구 결과도 흥미롭네요. -정치, 경제를 다루는 무거운 뉴스와 문화 중심의 부드러운 이지 리딩 뉴스 사이의 브랜드 홍보효과 차이도 있었습니다. 전자의 경우 직접적인 제품 중심의 광고 메시지가 벤치마크보다 선호도가 10% 증가했고 구매 의도가 7% 증가해서, 브랜드 영향력이 더 컸습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 접근 방식을 사용했을 때 호감도는 11% 더 높아졌고, 구매의도는 10% 더 높아졌습니다. -‘무겁고 슬프다’고 인식된 뉴스 기사에 이름이 오른 브랜드의 경우에도 호감도가 7%, 브랜드 추천 의사가 5% 증가했습니다. 다만 부정적인 뉘앙스의 기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서는 안되겠죠. -응답자의 57%는 브랜드 홍보를 할 때 뉴스 소스를 조사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Reliability and quality' of news content plays role in achieving brand safety

Digiday

'Reliability and quality' of news content plays role in achieving brand safety

2021년 11월 17일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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