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가 알려준다 "커피값 40만원 아껴 적금 드세요"
조선일보
'내손안의 금융비서'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12/1 시작 소비자 동의하에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에 흩어진 금융 관련 정보를 한 사업자가 모아서 맞춤형 정보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맞춤형 서비스가 시작될 거라는 기대. 반면, 10여년전 빅데이터란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내실 없이 요란하기만 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 데이터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를 가지고 어떻게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핵심으로 공급자 중심의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 기존 금융업체보다는 고객의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핀테크, 빅테크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 한편, 아직은 금융정보만 활용가능하며, 통신, 의료, 쇼핑 등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보는 아직 활용이 불가하다는 측면에서 진정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
2021년 11월 29일 오후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