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가 실현된다면 Office가 가장 중요하고 첫번째 일 것입니다. 2021년을 마무리하며 게이츠 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팬데믹과 관련된 내용들과 함께, 어려운 한해를 돌아보며 작성된 글에는 여러분께 공유드리고 싶은 메타버스의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 글의 일부를 발췌해왔습니다. (글을 의역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주세요) ✅ A More Digitized Future 팬데믹은 디지털화를 가속화하였습니다. 완전한 디지털화는 10년은 족히 걸리겠지만, 우선적으로 3가지 영역(오피스/교육/의료)은 변화할 것입니다.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Office 입니다.(The first and perhaps most significant is office work.) 필수라고 생각했던 사무실 문화가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정착하고 강화될 것입니다. 먼저, 원격근무의 생산성에 대한 우려는 이미 뒤집혔습니다. 펜데믹이 끝나가는 지금이 많은 기업에서 A/B테스트(원격/비원격/하이브리드)를 진행할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이런 리모트 워크에 더 많은 자발성을 만들어야 하는 기술적 도전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6명이 오프라인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하면, 언제든지 보고,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비대면 근무는 이러한 자발적 상호작용을 중단 시켰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재현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에 "혁신"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우리는 화상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조금이나마 재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3년 이내에 가상 회의는 2D 이미지 그리드(zoom/teams/google meet등)에서 디지털 아바타가 있는 3D공간인 메타버스로 이동할 것입니다. (MS와 페이스북이 비전을 공개한 상태입니다.) 아바타를 사용하여 실제 방에 있는 느낌과 더불어,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정교하게 표정/몸짓/음성을 캡쳐"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VR기기, 모션캡쳐장갑 등) 허나 대부분 이러한 기기(VR,모션 캡쳐 장갑)가 없기 때문에 이 방향은 채택 속도가 느릴 것입니다. 현재의 화상 회의로의 급격한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이나 PC에 카메라와 음성마이크가 내장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략..) <💬 짧은 코멘트> 21년 12월로 직방(Zigbang)에 합류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직방에 합류하기 전에 저는 소위 3N이라 불리는 곳에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도 너무나 좋은 동료들과 너무나 좋은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게임 업계를 떠나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유일하게 향한 곳은 직방(Zigbang)이였습니다. 직방으로 이동할 때도 저는 메타버스에 대한 욕망이 있었고, 실제로 그와 맞닿은 프로젝트인 Metapolis팀에 합류했습니다. Metapolis는 직방 전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격 근무 도구이자, 3D공간에서 오프라인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입니다. 제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가졌던 생각은 게이츠의 노트를 통해 확신이 되어서 여러분께도 공유해봅니다. "🚀 메타버스가 실현된다면 Office가 가장 중요하고 첫번째 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