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협업하지 않을 거라는 건 편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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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라고 특별하지 않아요. 저는 세대를 넘어서, 호모 사피엔스라면 응당 누군가와 일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팀을 이루고, 누군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생존에 너무 기본적인 일이죠. 무슨 일을 하든 혼자서 할 수 없잖아요. 심지어 프리랜서로 일을 해도 파트너가 있고 소통하고 협업하니까요. 그래서 Z세대끼리의 협업을 위해서 특별한 장치를 두지는 않아요. 사실 이렇게 팀과 협업을 강조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 개인의 행복이에요. 개인이 행복하지 않는데 함께 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같이 있는 것은 누구에게도 좋지 않고, 큰 의미가 없죠."
2021년 12월 14일 오전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