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실패담을 나누는 퍽-업 나이트> 이름이 너무 웃겨요. 퍽-업 나잍. 하지만 조금은 씁쓸- "한편으로는 멋지게 도전하고 과감하게 실패를 선언한 이들의 이야기를 기념하는 행사도 있다. 베를린의 스타트업 생태계 중 하나인 팩토리 베를린에서는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행사가 많이 열린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창업 실패담을 공공연한 자리에서 풀어 놓는 ‘퍽업 나이트’다. 쉽게 말해 ‘창업하다 망한 스토리 대회’라고나 할까. 자신이 어떻게 실패했는지 7분 동안 10개의 이미지를 사용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 퍽업 나이트는 2012년 멕시코에서 시작됐다. 이후 미국을 거쳐 전 세계 스타트업신에서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창업가들은 실패담을 나누며 다시 성공의 기회를 탐색하기 위한 도약점을 찾기도 하고,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공유하면서 심리적 치유를 받기도 한다. "

[유럽스타트업열전] 창업했다 '망한 썰' 푸는 '퍽업 나이트'

비즈한국

[유럽스타트업열전] 창업했다 '망한 썰' 푸는 '퍽업 나이트'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12월 15일 오전 1:0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