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선언한 직원에게 축의금 준다… 복지 ‘끝판왕’ 이 회사는?
Naver
러쉬코리아는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축의금을 주고 휴가를 보낸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에게 반려동물 수당과 장례 휴가까지 준다.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복지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 “결혼할 때 축의금과 유급 휴가를 주는 것처럼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직원들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준다. 반려동물 수당이 있다. 아이를 낳으면 육아 수당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월급과는 별개로 매달 5만 원씩 준다. 만약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휴가도 따로 준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니까. 매장 직원이 30명이다. 모두 성격도 자아도 개성도 다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하나로 합치는 데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다. 저만의 슬로건이 있는데 오늘 하루도 즐겁게 일하자는 거다. 속상한 일이 생길 수 있지만 기분을 망치면서까지 일하고 집에 가는 길까지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 - 황지연 러쉬코리아 매니저 요즘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와 생각을 읽고 거기에 맞춘 복지와 철학을 내놓는 것이야말로 개성있는 직원들을 하나로 합치고 즐겁게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2021년 12월 15일 오후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