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8건의 인수&투자를 진행한 GS리테일 1️⃣ GS리테일이 유명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먹지’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인수한다. 올 들어 기업 인수·투자 사례만 벌써 여덟 번째다. 2️⃣ GS리테일은 쿠캣의 최대주주인 이문주 대표와 회사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벤처캐피털 등 기존 주주도 대표와 함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3️⃣ 인수 금액은 약 600억원 수준이다. 쿠캣의 전체 기업 가치는 약 1100억~12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지분 매각 후에도 회사에 남아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4️⃣ GS리테일이 쿠캣을 인수하는 것은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자체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5️⃣ 올 들어 GS리테일의 투자·인수 건수는 국내 대기업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약했던 GS리테일은 지난 4월 메쉬코리아에 508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7월 펫 프렌즈 인수, 8월 요기요 인수 등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6️⃣ GS리테일은 앞서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를 중점 육성해 사업 규모를 5조8000억원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기존에 운영중이었던 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위해 디지털커머스의 집중 투자하고 있고, 거기에 반려동물 관련 사업도 추진. GS리테일이 그리는 미래는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

[마켓인사이트] 이번엔 쿠캣...'M&A 대식가' 된 GS리테일

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이번엔 쿠캣...'M&A 대식가' 된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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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7일 오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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