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 - 뉴스레터 서비스> 📍주도적으로 '적절한' 콘텐츠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소비자, 시의적으로 인기가 있는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소비자, 그리고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는 사람들까지, 소비자들의 모습도 다양한 모습을 띠게 되었다. 📍콘텐츠와 마케팅 업계, 더불어 자신의 '취향'을 나누고 싶은 개인들까지, 각자 비즈니스, 정보 공유 등의 다양한 이유로 주목하고 선택한 서비스가 바로 '뉴스레터'다. 📍'선별'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 📍뉴스레터는 '개인화된 맞춤화 서비스'다 📍미분화된 취향과 필요의 세상에서 나의 관심 분야로만 구성된 콘텐츠를 찾고 받아 보는 과정은 나 자신을 알아가는 행위와 맞닿아 있다. 📍개인화된 맞춤화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것이 주로 에디터라 불리는 콘텐츠 큐레이터들의 큐렝션, 즉 '선별' 역량이다. 📍선별은 단순한 '고르기'라기보다는, 명확한 구독자 타겟팅와 콘텐츠 분석으로부터 비롯된다. 📍에디터 개인의 콘텐츠 표현력이나 문장력도 뉴스레터 기획 및 제작의 중요한 요소다. 📍선별한 콘텐츠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그리고 제공하는 정보로 구독자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에 대한 공부는 뉴스레터뿐 아니라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고민이다. 📍읽는 행위는 호흡이다. 단어와 문장을 읽고 흡수하며, 우리는 마치 호흡처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든다. 문장을 따라가며 띄어쓰기에 맞춰 뛰어오르고, 좋은 어구를 곱씹는 노력을 하다 보면 보다 능란한 콘텐츠 소화력을 갖게 된다. 📍읽고 해석하고, 수용하고 분석하는 일련의 행위들과 텍스트라는 수단은 또 다른 콘텐츠 생산의 기초가 된다.

[Opinion] '선별'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 - 뉴스레터 서비스 [문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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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선별'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 - 뉴스레터 서비스 [문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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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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