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한국법인인 FRL코리아 대표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네요. 인사부문장에게만 보내야 하는 메일을, 그것도 구조조정 계획을 담은 메일을 모든 구성원에게 보내버렸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으로 유추해보면 이런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1. 인사부문장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지메일을 발송 (인사책임자로서 전체 공지할 사항이 많을 것입니다) 2.  대표가 그 메일에 '답장하기'를 눌러서 인사부문장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실수로 '전체답장하기'를 누름  이런 실수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어떤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려고 그 사람이 나에게 보낸 가장 최근 메일에서 답장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이메일 제목에 적혀 있는 주제와 어긋나는 내용이라면 '새 메일 쓰기'를 해야 합니다. 그랬다면 절대로 모든 구성원에게 메일이 발송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예요.  2. 메일 발송 버튼을 누르기 전에 수신자 필드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3. '지연 발송' 또는 '발송 취소' 기능이 있는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면 몇 초 이내에 메일 발송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메일에서 발송 취소 가능 시간을 10초로 설정해놓고 사용합니다.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즉시 전체답장을 보내서 수신자들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단독]패닉에 빠진 유니클로..배우진 대표의 감원 추진 이메일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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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패닉에 빠진 유니클로..배우진 대표의 감원 추진 이메일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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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7일 오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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