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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드레 카파시(Andrej Karpathy)
번역: ChatGPT 4o

유튜브나 틱톡 등의 플랫폼에는 교육적인 것처럼 보이는 많은 영상들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것들은 사실 단순한 오락일 뿐입니다. 이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며 즐기지만, 사실 그들은 단지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 또한 즐깁니다. 왜냐하면 재미있는 콘텐츠는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고, 명성과 수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습 측면에서 보면, 이것은 함정입니다. 이 콘텐츠는 실제로는 'Bachelorette' 프로그램을 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Garden Veggie Straws'를 먹으면서 건강한 야채를 먹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로 성분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학습은 재미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꼭 재미없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 주된 느낌은 노력이어야 합니다. 이는 당신의 지역 디지털 미디어 창작자가 만든 '10분 전신 운동'보다는 진지한 헬스장에서의 운동 세션과 더 닮아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정신적으로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원할 것입니다. 짧은 시간의 노력도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면 이는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나는 당신이 명확하게 의도를 선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음속에서 날카롭고 이분법적인 변수로 나타나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면: 당신은 재미를 추구하는가, 아니면 배우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 당신은 재미를 주려고 하는가, 아니면 가르치려고 하는가? 각각의 경우에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 중간의 것을 찾으려는 시도는 실제로 제로로 수렴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제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특정하고 좁은 주제를 배우려고 하지 않는 이상, 짧은 블로그 게시물들을 닫으십시오. '10분 만에 XYZ 배우기'와 같은 탭들을 닫으십시오. 간식을 먹는 데 따르는 기회비용을 고려하고 식사를 찾으십시오 - 교과서, 문서, 논문, 매뉴얼, 장문 형태의 글을 찾아보십시오. 4시간의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단순히 읽지 말고, 메모를 하고, 다시 읽고, 재구성하고, 처리하고, 조작하고, 배우십시오.
그리고 실제로 교육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오늘날의 양보다 질이 중시되는 시대에 누군가가 '땀을 흘리게' 할 수 있도록 긴 형태로 글을 쓰거나 녹음하는 것을 고려해 주십시오. 누군가에게 진정한 운동을 제공하십시오. 이것이 내가 나의 교육 작업에서 지향하는 바입니다. 나의 청중은 줄어들겠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번역: ChatGPT 4

유튜브, 틱톡 등에는 교육적인 것처럼 보이는 많은 비디오들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실제로는 그저 오락에 불과합니다. 이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시청하는 사람들은 학습하는 것 같은 착각을 즐기지만 실제로는 그저 재미를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도 재미가 훨씬 더 큰 관객, 명성, 그리고 수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즐깁니다. 하지만 학습에 관해서라면, 이것은 함정입니다. 이 콘텐츠는 '배철로렛트'를 보는 것과 입실론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마치 "가든 베지 스트로" 같은 것을 간식으로 먹으면서 건강한 채소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실제 성분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학습은 재미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재미없을 필요도 없지만, 주된 느낌은 노력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의 현지 디지털 미디어 제작자의 "10분 전신 운동"과는 훨씬 덜 닮아 있어야 하며, 심각한 체육관에서의 세션처럼 보여야 합니다. 당신은 정신적인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것을 원합니다. 빠른 운동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배우고 싶다면 엄청나게 비효율적입니다.

내용을 소비할 때는 '오락을 추구하는가, 학습을 추구하는가'와 같이 마음 속에서 명확한 이분법적 변수로 의도를 명시적으로 선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만들 때는 '오락을 제공하려 하는가, 가르치려 하는가'입니다. 각 경우에 따라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사이에 있는 것을 찾으려는 시도는 실제로는 제로로 수렴합니다.

그러니 실제로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좁고 특정한 것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 한, 빠른 블로그 포스트들의 탭을 닫으세요. "10분 안에 XYZ 배우기"의 탭을 닫으세요. 간식을 찾는 것의 기회 비용을 고려하고 식사를 찾으세요 - 교과서, 문서, 논문, 매뉴얼, 장편. 4시간의 시간을 할당하세요. 그저 읽지 말고, 메모를 하고, 다시 읽고, 다시 표현하고, 처리하고, 조작하고, 배우세요.

그리고 실제로 교육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특히 오늘날의 양보다 질의 시대에, "땀을 흘리게 하는" 장편을 쓰거나 녹음하는 것을 고려해 주세요. 누군가에게 진짜 운동을 제공하세요. 이것이 나 자신의 교육적 작업에서 지향하는 바입니다. 내 관객은 줄어들 것입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조차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는 무언가를 배울 것입니다.

트위터 원문은 링크를 참조.

﻿작성자: 안드레 카파시(Andrej Karpathy)번역: ChatGPT 4o 유튜브나 틱톡 등의 플랫폼에는 교육적인 것처럼 보이는 많은 영상들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것들은 사실 단순한 오락일 뿐입니다. 이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며 즐기지만, 사실 그들은 단지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 또한 즐깁니다. 왜냐하면 재미있는 콘텐츠는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고, 명성과 수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습 측면에서 보면, 이것은 함정입니다. 이 콘텐츠는 실제로는 'Bachelorette' 프로그램을 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Garden Veggie Straws'를 먹으면서 건강한 야채를 먹는 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로 성분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학습은 재미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꼭 재미없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 주된 느낌은 노력이어야 합니다. 이는 당신의 지역 디지털 미디어 창작자가 만든 '10분 전신 운동'보다는 진지한 헬스장에서의 운동 세션과 더 닮아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정신적으로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원할 것입니다. 짧은 시간의 노력도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면 이는 매우 비효율적입니다.나는 당신이 명확하게 의도를 선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음속에서 날카롭고 이분법적인 변수로 나타나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면: 당신은 재미를 추구하는가, 아니면 배우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 당신은 재미를 주려고 하는가, 아니면 가르치려고 하는가? 각각의 경우에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 중간의 것을 찾으려는 시도는 실제로 제로로 수렴하게 됩니다.따라서 실제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특정하고 좁은 주제를 배우려고 하지 않는 이상, 짧은 블로그 게시물들을 닫으십시오. '10분 만에 XYZ 배우기'와 같은 탭들을 닫으십시오. 간식을 먹는 데 따르는 기회비용을 고려하고 식사를 찾으십시오 - 교과서, 문서, 논문, 매뉴얼, 장문 형태의 글을 찾아보십시오. 4시간의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단순히 읽지 말고, 메모를 하고, 다시 읽고, 재구성하고, 처리하고, 조작하고, 배우십시오.그리고 실제로 교육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오늘날의 양보다 질이 중시되는 시대에 누군가가 '땀을 흘리게' 할 수 있도록 긴 형태로 글을 쓰거나 녹음하는 것을 고려해 주십시오. 누군가에게 진정한 운동을 제공하십시오. 이것이 내가 나의 교육 작업에서 지향하는 바입니다. 나의 청중은 줄어들겠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s>번역: ChatGPT 4</s> <s>유튜브, 틱톡 등에는 교육적인 것처럼 보이는 많은 비디오들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실제로는 그저 오락에 불과합니다. 이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시청하는 사람들은 학습하는 것 같은 착각을 즐기지만 실제로는 그저 재미를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도 재미가 훨씬 더 큰 관객, 명성, 그리고 수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즐깁니다. 하지만 학습에 관해서라면, 이것은 함정입니다. 이 콘텐츠는 '배철로렛트'를 보는 것과 입실론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마치 "가든 베지 스트로" 같은 것을 간식으로 먹으면서 건강한 채소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받지만, 실제 성분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s> <s>학습은 재미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재미없을 필요도 없지만, 주된 느낌은 노력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의 현지 디지털 미디어 제작자의 "10분 전신 운동"과는 훨씬 덜 닮아 있어야 하며, 심각한 체육관에서의 세션처럼 보여야 합니다. 당신은 정신적인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것을 원합니다. 빠른 운동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배우고 싶다면 엄청나게 비효율적입니다.</s> <s>내용을 소비할 때는 '오락을 추구하는가, 학습을 추구하는가'와 같이 마음 속에서 명확한 이분법적 변수로 의도를 명시적으로 선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만들 때는 '오락을 제공하려 하는가, 가르치려 하는가'입니다. 각 경우에 따라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사이에 있는 것을 찾으려는 시도는 실제로는 제로로 수렴합니다.</s> <s>그러니 실제로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좁고 특정한 것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 한, 빠른 블로그 포스트들의 탭을 닫으세요. "10분 안에 XYZ 배우기"의 탭을 닫으세요. 간식을 찾는 것의 기회 비용을 고려하고 식사를 찾으세요 - 교과서, 문서, 논문, 매뉴얼, 장편. 4시간의 시간을 할당하세요. 그저 읽지 말고, 메모를 하고, 다시 읽고, 다시 표현하고, 처리하고, 조작하고, 배우세요.</s> <s>그리고 실제로 교육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특히 오늘날의 양보다 질의 시대에, "땀을 흘리게 하는" 장편을 쓰거나 녹음하는 것을 고려해 주세요. 누군가에게 진짜 운동을 제공하세요. 이것이 나 자신의 교육적 작업에서 지향하는 바입니다. 내 관객은 줄어들 것입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조차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는 무언가를 배울 것입니다.</s> 트위터 원문은 링크를 참조.

[번역] 학습의 단축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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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삼성페이랑 쓰면 2배 적립

네이버페이가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네이버페이 머니로 충전하고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NFC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이동의 즐거움’전용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합니다. 어린이, 청소년도 쓸 수 있고 연령에 맞게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designcompass.org/2024/05/17/naverpay-transit-card/

#교통카드 #네이버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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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나침반

일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을 잘하는 동료들을 관찰해 보니 일을 할 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일을 할 때 문제가 무엇인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시작하는 습관입니다.

문제정의가 일머리의 90%입니다

일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을 잘하는 동료들을 관찰해 보니 일을 할 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일을 할 때 문제가 무엇인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시작하는 습관인데요. 많은 경우 요청으로 일을 시작하거든요. 요청을 받으면 무릎반사처럼 요청에 따라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요청한 기간에 맞춰, 요청한 태스크를 해드리는 것은 '내부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라는 마인드를 길러줄 때도 있지만, 정말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목표가 아니라 태스크 자체에 매몰되도록 만듭니다. 항상 '문제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요청한 동료와 함께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나에게 1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 동안 문제를 찾고 5분 동안 그것을 풀 것이다" - 아인슈타인

다음 5가지 방법은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기 위해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행동 가이드입니다.

1️⃣ 직접 사실 확인하기

검색해서 답을 찾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간접조사는 직접조사와 함께 조합할 때 힘이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이나 비즈니스 문제를 표면적인 데이터로만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써보고, 직접 써본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UX 리서치는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문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추상적이거나 모호하게 서술한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너무 떨어진다"라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400k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로 바꾸면 어떨까요? 측정할 수 있는 문제로 바꾸었고, 목표를 짚을 수 있습니다. 의견, 판단이 아니라 관찰할 수 있는 사실에서 출발해야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3️⃣ 거꾸로 생각하기

문제를 보면 답을 구하고 싶어 집니다. 대화할 때도 비슷합니다. "이게 고민이에요"라고 말한 상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는 답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도움이 될 때에도 말이죠. 문제를 발견하면 바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관점을 달리해서, "이게 왜 문제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야를 틔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의 진짜 문제는 '에어컨을 켠 상태로는 300km밖에 갈 수 없다'와 같이 다른 상황적 요인이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4️⃣ "왜" 그런지 반복해서 묻기

정의한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정하기 전에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던져보는 겁니다. 5 WHYS라는 기법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던졌을 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속도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려고 강력한 모터와 윤활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본질은 엘리베이터 속도가 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 느끼는 지루함이었죠. 거울을 설치하자 불만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생긴 불만은 모터로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5️⃣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기

19세기 위대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고작 자신의 편견을 재배열할 뿐이면서 자신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데이비드 롭슨의 <지능의 함정>에서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특정한 종류의 어리석은 생각에 더 쉽게 빠져들 수 있다며 그 이유로 머리가 좋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이를테면 실수에서 교훈을 얻거나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실수를 해도 제법 그럴듯한 논쟁으로 자기 논리를 정당화하는 능력이 남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견해에 의심을 품지 않는 교조적 태도가 그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문제정의를 제대로 하려면 적절한 의심과 겸손, 균형감각이 필요합니다.

https://www.redbusbagman.com/problems/

일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을 잘하는 동료들을 관찰해 보니 일을 할 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일을 할 때 문제가 무엇인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시작하는 습관인데요. 많은 경우 요청으로 일을 시작하거든요. 요청을 받으면 무릎반사처럼 요청에 따라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요청한 기간에 맞춰, 요청한 태스크를 해드리는 것은 '내부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라는 마인드를 길러줄 때도 있지만, 정말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목표가 아니라 태스크 자체에 매몰되도록 만듭니다. 항상 '문제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요청한 동료와 함께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나에게 1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 동안 문제를 찾고 5분 동안 그것을 풀 것이다" - 아인슈타인 다음 5가지 방법은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기 위해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행동 가이드입니다. 1️⃣ 직접 사실 확인하기 검색해서 답을 찾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간접조사는 직접조사와 함께 조합할 때 힘이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이나 비즈니스 문제를 표면적인 데이터로만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써보고, 직접 써본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UX 리서치는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문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추상적이거나 모호하게 서술한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너무 떨어진다"라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400k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로 바꾸면 어떨까요? 측정할 수 있는 문제로 바꾸었고, 목표를 짚을 수 있습니다. 의견, 판단이 아니라 관찰할 수 있는 사실에서 출발해야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3️⃣ 거꾸로 생각하기 문제를 보면 답을 구하고 싶어 집니다. 대화할 때도 비슷합니다. "이게 고민이에요"라고 말한 상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는 답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도움이 될 때에도 말이죠. 문제를 발견하면 바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관점을 달리해서, "이게 왜 문제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야를 틔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의 진짜 문제는 '에어컨을 켠 상태로는 300km밖에 갈 수 없다'와 같이 다른 상황적 요인이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4️⃣ "왜" 그런지 반복해서 묻기 정의한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정하기 전에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던져보는 겁니다. 5 WHYS라는 기법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던졌을 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속도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려고 강력한 모터와 윤활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본질은 엘리베이터 속도가 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 느끼는 지루함이었죠. 거울을 설치하자 불만은 사그라들었습니다.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생긴 불만은 모터로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5️⃣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기 19세기 위대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고작 자신의 편견을 재배열할 뿐이면서 자신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데이비드 롭슨의 &lt;지능의 함정&gt;에서는 똑똑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특정한 종류의 어리석은 생각에 더 쉽게 빠져들 수 있다며 그 이유로 머리가 좋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이를테면 실수에서 교훈을 얻거나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실수를 해도 제법 그럴듯한 논쟁으로 자기 논리를 정당화하는 능력이 남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견해에 의심을 품지 않는 교조적 태도가 그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문제정의를 제대로 하려면 적절한 의심과 겸손, 균형감각이 필요합니다. https://www.redbusbagman.com/problems/

REDBUSBAGMAN | 빨간색 광역버스에 백팩을 메고 탑니다

⟪문제정의가 일머리의 90%입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사용자와 비즈니스에 최대 효과를 가져올 사용성 개선안 | 얼마 전에 론칭한 웹사이트에 대해 포괄적인 사용자 리서치를 했었다.

사용성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모든 프로덕트는 크고 작은 사용성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들을 명확한 기준에 따라 나누고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임팩트 있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기준을 설정하면 좋은지 설명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ㅡㅡㅡㅡㅡ

왜 사용성 측정을 하는가?
1)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만족도 향상
2) 전환율 향상
3) 검색 엔진 최적화
4) 경쟁우위 확보

사용성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0 = 이견 없음 (이것은 전혀 사용성 문제가 아님)
1 = 미관적 문제 (시간이 있으면 수정하는 것을 추천)
2 = 작은 사용성 문제 (당장 수정할 필요 없음)
3 = 주요 사용성 문제 (중요한 문제이므로 높은 우선순위로 수정)
4 = 사용성 재앙 (프로덕트 론칭 전 반드시 수정)

저자가 해석한 방식
 * 0등급 = 비즈니스 기회
   * 사용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있으면 좋은 기능
 * 1등급 = 미관적 문제
   * 비즈니스에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용자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예시) 상품 이미지들이 서로 다른 배경색을 갖고 있거나 일관성 없는 구도로 보여주는 것.
 * 2등급 = 작은 사용성 문제
   * 구매율이나 전환율에 작은 감소를 일으킨다.
   * 예시) 모바일 화면에서 상품명이 잘려 사용자가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
 * 3등급 = 중간 레벨의 사용성 문제
   * 구매율이나 전환율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
   * 예시) 여성 신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카테고리인 러닝화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러닝화를 찾으려면 일일이 상품 목록을 훑어보거나 검색해야 한다.
 * 4등급 = 주요 사용성 문제
   * 구매율과 전환율의 현저한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
   * 예시) 상품 목록에서 사용자가 필터링을 했을 때 재고가 없는 상품이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경험을 주요 사용성 문제로 정의.
 * 5등급 = 사용성 재앙
   * 사용성 문제로 인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구매율과 전환율 감소를 넘어 해당 서비스와 브랜드의 명성, 신뢰도에 치명적 영향을 주고 시장 점유율과 고객 충성도의 급속한 감소로 이어진다.

사용성 측정 후 개선항목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까?
 * 팀원들과 상의 후 최소 리서치로 최대 효과를 가져올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
 * 리서치의 복잡도가 낮고 OKR 영향력이 큰 문제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모든 프로덕트는 크고 작은 사용성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들을 명확한 기준에 따라 나누고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임팩트 있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기준을 설정하면 좋은지 설명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ㅡㅡㅡㅡㅡ 왜 사용성 측정을 하는가?1)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만족도 향상2) 전환율 향상3) 검색 엔진 최적화4) 경쟁우위 확보 사용성을 어떻게 측정하는가?0 = 이견 없음 (이것은 전혀 사용성 문제가 아님)1 = 미관적 문제 (시간이 있으면 수정하는 것을 추천)2 = 작은 사용성 문제 (당장 수정할 필요 없음)3 = 주요 사용성 문제 (중요한 문제이므로 높은 우선순위로 수정)4 = 사용성 재앙 (프로덕트 론칭 전 반드시 수정) 저자가 해석한 방식<ul ><li>0등급 = 비즈니스 기회<ul ><li>사용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있으면 좋은 기능</li></ul></li><li>1등급 = 미관적 문제<ul ><li>비즈니스에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용자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li><li>예시) 상품 이미지들이 서로 다른 배경색을 갖고 있거나 일관성 없는 구도로 보여주는 것.</li></ul></li><li>2등급 = 작은 사용성 문제<ul ><li>구매율이나 전환율에 작은 감소를 일으킨다.</li><li>예시) 모바일 화면에서 상품명이 잘려 사용자가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li></ul></li><li>3등급 = 중간 레벨의 사용성 문제<ul ><li>구매율이나 전환율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li><li>예시) 여성 신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카테고리인 러닝화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러닝화를 찾으려면 일일이 상품 목록을 훑어보거나 검색해야 한다.</li></ul></li><li>4등급 = 주요 사용성 문제<ul ><li>구매율과 전환율의 현저한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li><li>예시) 상품 목록에서 사용자가 필터링을 했을 때 재고가 없는 상품이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경험을 주요 사용성 문제로 정의.</li></ul></li><li>5등급 = 사용성 재앙<ul ><li>사용성 문제로 인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구매율과 전환율 감소를 넘어 해당 서비스와 브랜드의 명성, 신뢰도에 치명적 영향을 주고 시장 점유율과 고객 충성도의 급속한 감소로 이어진다.</li></ul></li></ul> 사용성 측정 후 개선항목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까?<ul ><li>팀원들과 상의 후 최소 리서치로 최대 효과를 가져올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li><li>리서치의 복잡도가 낮고 OKR 영향력이 큰 문제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li></ul>

Brunch Story

구글은 '제미나이 시대(Gemini Era)'를 외쳤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AI'를 120번 넘게 언급했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는 변화는 검색입니다. 검색 결과 페이지가 생성형 AI가 만든 페이지로 바뀝니다. 검색어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며 리뷰 요약, 레딧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토론, AI가 생성한 제안 목록을 표시합니다. AI 검색 결과는 검색어에...

구글 I/O 2024: 제미나이로 완전히 바뀌는 구글링

구글은 ‘제미나이 시대(Gemini Era)’를 외쳤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AI’를 120번 넘게 언급했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는 변화는 검색입니다. 검색 결과 페이지가 생성형 AI가 만든 페이지로 바뀝니다. 검색어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며 리뷰 요약, 레딧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토론, AI가 생성한 제안 목록을 표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designcompass.org/2024/05/16/gemini-era/

#ai #구글 #제미나이 #제미나이라이브 #검색

구글은 ‘제미나이 시대(Gemini Era)’를 외쳤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AI’를 120번 넘게 언급했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는 변화는 검색입니다. 검색 결과 페이지가 생성형 AI가 만든 페이지로 바뀝니다. 검색어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며 리뷰 요약, 레딧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토론, AI가 생성한 제안 목록을 표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s://designcompass.org/2024/05/16/gemini-era/ #ai #구글 #제미나이 #제미나이라이브 #검색

스타트업 씬엔 '면접 금기어'가 있어. 머니볼. 데이터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유명하지. 스타트업 데이터 팀 지원자 10명 중 절반 이상이 꺼낸다더라.

메이저리그 20연승 신화 [머니볼]의 데이터 전략, 책으로 다시 읽다 | Ep9

머니볼? 머니볼은 야구계에서 나온 전략입니다. 선수의 연봉(몸값)이 낮아도 출루율* 같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지표가 좋은 선수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컨대 홈런을 가끔 치는 유명 선수보다, 1루로 꾸준히 출루하는 무명 선수가 나을 수 있는 거죠. 이걸 확인하는 방식이 통계·데이터 분석이었고 덕분에 머니볼은 스타트업에서 데이터 팀 지원자 절반 이상이 꺼내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 머니볼 신화를 만든 3인 ]

빌리 빈 메이저리그 팀들도 영입을 노렸던 야구 유망주. 슬럼프를 겪다 27살에 은퇴를 결심하고 은퇴 전까지 선수로 뛰던 오클랜드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일을 시작했죠. 그리고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구단주를 역임했습니다. 2002년 그는 당시 리그 역사상 최고 기록인 20연승을 달성했는데요. 놀라운 건 부자 구단과 비교해 예산을 25%만 사용했는데 그 기반이 '머니볼'이었습니다.

샌디 앨러슨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로 일하던 로펌이 오클랜드 구단을 인수하면서 야구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4년 오클랜드 단장으로 빌리 빈보다 앞서 머니볼 전략의 판을 깐 선구자입니다. 구단 재정이 어려워지자 예산이 적은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한 고효율 전략을 구사했고 그 과정에서 빌리 빈이 팀에 합류해 방침을 이어갔습니다.

폴 디포디스타 경제학과 출신으로 야구계에 입문한 아웃사이더.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월스트리트로 향하는 대신 야구계를 선택했습니다. 전통적인 야구 통계 이론 '세이버메트릭스'에서 주장하는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이 클수록 승률이 높아진다"에 의문을 갖고 출루율이 장타율보다 3배의 가치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품은 상태로 오클랜드에 합류해서 빌리와 머니볼을 만들게 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출루율 vs. 장타율

3번 타석에 나서서 1번 안타를 치는 선수보다 3번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는 선수가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도루와 번트를 금지

무리한 플레이는 아웃이나 병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루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출루율 vs. 수비 실수

김하성 선수처럼 수비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출루율이 높으면 기용합니다. 실책이 나와도 점수를 더 내면 이깁니다.

4️⃣ 히든 피규어 (Hidden Figure)

여러 데이터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승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를 찾고 거기에 집요할 만큼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서 덜 중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고요.

5️⃣ 최고의 전략이 아닌 최적의 전략

머니볼은 처음부터 최고의 전략이 아닌 장기전을 위한 최적의 전략입니다. 5번의 경기만 치르는 플레이오프에서는 확률게임이 통하지 않지만 100경기 이상 치르는 리그전에서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https://www.ep9.co/record/88?seq=1&format=cover&share=18119dfddb

머니볼? 머니볼은 야구계에서 나온 전략입니다. 선수의 연봉(몸값)이 낮아도 출루율* 같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지표가 좋은 선수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컨대 홈런을 가끔 치는 유명 선수보다, 1루로 꾸준히 출루하는 무명 선수가 나을 수 있는 거죠. 이걸 확인하는 방식이 통계·데이터 분석이었고 덕분에 머니볼은 스타트업에서 데이터 팀 지원자 절반 이상이 꺼내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 머니볼 신화를 만든 3인 ] 빌리 빈 메이저리그 팀들도 영입을 노렸던 야구 유망주. 슬럼프를 겪다 27살에 은퇴를 결심하고 은퇴 전까지 선수로 뛰던 오클랜드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일을 시작했죠. 그리고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구단주를 역임했습니다. 2002년 그는 당시 리그 역사상 최고 기록인 20연승을 달성했는데요. 놀라운 건 부자 구단과 비교해 예산을 25%만 사용했는데 그 기반이 '머니볼'이었습니다. 샌디 앨러슨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로 일하던 로펌이 오클랜드 구단을 인수하면서 야구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4년 오클랜드 단장으로 빌리 빈보다 앞서 머니볼 전략의 판을 깐 선구자입니다. 구단 재정이 어려워지자 예산이 적은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한 고효율 전략을 구사했고 그 과정에서 빌리 빈이 팀에 합류해 방침을 이어갔습니다. 폴 디포디스타 경제학과 출신으로 야구계에 입문한 아웃사이더.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월스트리트로 향하는 대신 야구계를 선택했습니다. 전통적인 야구 통계 이론 '세이버메트릭스'에서 주장하는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이 클수록 승률이 높아진다"에 의문을 갖고 출루율이 장타율보다 3배의 가치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품은 상태로 오클랜드에 합류해서 빌리와 머니볼을 만들게 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출루율 vs. 장타율 3번 타석에 나서서 1번 안타를 치는 선수보다 3번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는 선수가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도루와 번트를 금지 무리한 플레이는 아웃이나 병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루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출루율 vs. 수비 실수 김하성 선수처럼 수비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출루율이 높으면 기용합니다. 실책이 나와도 점수를 더 내면 이깁니다. 4️⃣ 히든 피규어 (Hidden Figure) 여러 데이터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승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를 찾고 거기에 집요할 만큼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서 덜 중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고요. 5️⃣ 최고의 전략이 아닌 최적의 전략 머니볼은 처음부터 최고의 전략이 아닌 장기전을 위한 최적의 전략입니다. 5번의 경기만 치르는 플레이오프에서는 확률게임이 통하지 않지만 100경기 이상 치르는 리그전에서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https://www.ep9.co/record/88?seq=1&amp;format=cover&amp;share=18119dfddb

《최고의 전략이 아니어도 괜찮은 최적의 전략, 머니볼》

체계적인 성장 실험이 필요하다면 | 바야흐로 실험의 시대입니다. 애자일과 린 어프로치는 프로덕트나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실행 전략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데이터에 대한 높아진 접근성이 기름을 부었어요. 다양한 툴과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실험은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비즈니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설로 해결의 단서를

실험의 시대

바야흐로 실험의 시대입니다. 애자일과 린 어프로치는 프로덕트나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실행 전략이 되었습니다. 실험은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비즈니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설로 해결의 단서를 찾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험이 늘어난 만큼 허탕을 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변수가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체계적인 실험이 힘든 경우도 있지만, ‘허탕 실험’은 합리적인 가설로 시작했지만 체계적으로 설계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구조적으로 실험을 잘 설계되어 확실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많겠지만, 저는 특히 두 가지를 신경쓰는 편이에요. 가설의 변수화와 전체 관점의 최적화입니다.

https://brunch.co.kr/@zseo/118

바야흐로 실험의 시대입니다. 애자일과 린 어프로치는 프로덕트나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실행 전략이 되었습니다. 실험은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비즈니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설로 해결의 단서를 찾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험이 늘어난 만큼 허탕을 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변수가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체계적인 실험이 힘든 경우도 있지만, ‘허탕 실험’은 합리적인 가설로 시작했지만 체계적으로 설계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구조적으로 실험을 잘 설계되어 확실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많겠지만, 저는 특히 두 가지를 신경쓰는 편이에요. 가설의 변수화와 전체 관점의 최적화입니다. https://brunch.co.kr/@zseo/118

체계적인 실험이 필요하다면

미라클레터] 미라클모닝을 하는 이들의 참고서

트조(트레이더조)를 아시나요? 🍊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포기한 대신 상품과 매장 경험에 올인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트레이더 조는 엄청난 팬을 보유한 슈퍼마켓이지만 의외로 불편한 점들이 참 많은데, 온라인 몰이 없기에 배송도 안해주고, 우리에게 익숙한 식품 회사 브랜드 상품들이 대부분 없으며, 광고도 안하고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멤버십도 없습니다.

2️⃣ 또한 트레이더 조에는 일반 슈퍼마켓이 약 3만 개의 상품을 파는 반면에, 평균적으로 4,000개 정도만 취급하고 있는데, 이렇게 제품 수도, 매장 면적도, 심지어 마케팅 비용까지도 아끼다 보니 퀄티티 대비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3️⃣ 더욱이 트레이더 조는 PB 상품 하나하나를 매우 매력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매장 경험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아 직원들의 친절함이 타 경쟁사와 비교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러한 차별성 때문에 고객들은 계속 트레이더 조를 찾고, 팬이 된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트레이더 조의 전략은 어쩌면 기존의 규칙과 역행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효율성보다는 본질에 집중하기에 애초에 1등이 될 수는 없는 비즈니스일지 모르죠. 하지만 이렇게 반대로 움직이기에 트레이더 조는 특별해 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적어도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신 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틈새 시장을 노리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트레이더 조의 전략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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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iSbx4e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포기한 대신 상품과 매장 경험에 올인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트레이더 조는 엄청난 팬을 보유한 슈퍼마켓이지만 의외로 불편한 점들이 참 많은데, 온라인 몰이 없기에 배송도 안해주고, 우리에게 익숙한 식품 회사 브랜드 상품들이 대부분 없으며, 광고도 안하고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멤버십도 없습니다. 2️⃣ 또한 트레이더 조에는 일반 슈퍼마켓이 약 3만 개의 상품을 파는 반면에, 평균적으로 4,000개 정도만 취급하고 있는데, 이렇게 제품 수도, 매장 면적도, 심지어 마케팅 비용까지도 아끼다 보니 퀄티티 대비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3️⃣ 더욱이 트레이더 조는 PB 상품 하나하나를 매우 매력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매장 경험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아 직원들의 친절함이 타 경쟁사와 비교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러한 차별성 때문에 고객들은 계속 트레이더 조를 찾고, 팬이 된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트레이더 조의 전략은 어쩌면 기존의 규칙과 역행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효율성보다는 본질에 집중하기에 애초에 1등이 될 수는 없는 비즈니스일지 모르죠. 하지만 이렇게 반대로 움직이기에 트레이더 조는 특별해 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적어도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신 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틈새 시장을 노리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트레이더 조의 전략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https://bit.ly/3iSbx4e

Stibee

🛒불편하기 그지 없는 트레이더 조가 사랑 받는 비결은

아무리 조사를 해도 만족도 조사 점수에 변화가 없는데 왜 조사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거나, 만족도 점수는 그저 성과 평가의 수단일 뿐이지 않냐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족도 조사 점수가 재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3가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족도 조사 점수가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데 조사를 꼭 해야 할까? - 오픈서베이 블로그

만약 우리 기업의 만족도 조사 점수가 재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래에 대한 점검을 1차적으로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만족도 조사를 고객 관계 강화보다 평가 용도로 더 활용하고 있지 않았나?
 *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고객 구성은 어떤 그룹으로 나뉘어 있나?
 *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액션을 계획하고 실행했나?
   
   
이어지는 아티클에서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만족도 조사 이외 기업의 재무 성과의 주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NPS 등이 떠오른 배경은 무엇인지, 만족도 조사와 고객 경험관리는 무엇이 같고 다른지 등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본 게시글은 ‘오픈서베이’님의 콘텐츠를 보고 영감을 받아 공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읽어보세요 🙏🏻

만약 우리 기업의 만족도 조사 점수가 재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래에 대한 점검을 1차적으로 가져보시기 바랍니다.<ul ><li>만족도 조사를 고객 관계 강화보다 평가 용도로 더 활용하고 있지 않았나?</li><li>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고객 구성은 어떤 그룹으로 나뉘어 있나?</li><li>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액션을 계획하고 실행했나? </li></ul>이어지는 아티클에서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만족도 조사 이외 기업의 재무 성과의 주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NPS 등이 떠오른 배경은 무엇인지, 만족도 조사와 고객 경험관리는 무엇이 같고 다른지 등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본 게시글은 ‘오픈서베이’님의 콘텐츠를 보고 영감을 받아 공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읽어보세요 🙏🏻

오픈서베이 블로그

만족도 조사 점수가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데 조사를 꼭 해야 할까?

이제는 한국에서도 펍과 보틀숍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맥주의 종류, 가미된 재료를 ...

요즘 한국 수제맥주는 왜 비싼 걸까?ㅣ인터비즈

물음표를 찾아서 느낌표로 만드는 사람. 3년 전 '에디터'라는 직업을 스스로 이렇게 정의했다. 독자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주제를 찾고, 그 주제에 대한 지적 즐거움을 채워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서다.

이러한 직업관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 기획한 시리즈가 '지식 오마카세'다.

한 가지 음식을 주제로 여러 메뉴를 선보이는 오마카세처럼, 특정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지식을 소개하는 코너다.

먹는 것에 진심인 에디터로서 그동안 여러 F&B 브랜드를 인터뷰해왔다면, 앞으로는 음식 관련 이야기도 풀어보려 한다.

지식 오마카세에선 크게 2가지 비즈니스 지식을 다룬다. 첫 번째는 해당 음식에 얽힌 브랜드들의 이슈. 세부적으로는 브랜드들은 이 음식으로 요즘 무엇을 하고, 그것을 왜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그 음식으로 뚝심있게 성장한 브랜드의 스토리다. '맛'에 진심인 F&B 브랜드는 그 성장과정도 분명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다뤄볼 예정이다.

지식 오마카세의 첫 번째 음식은 '맥주'다. 총 4편으로 다음과 같은 아티클들을 제작했다.

🍻 테라, 켈리, 카스는 왜 전부 '라거' 맥주일까
🍻 기네스가 에펠탑을 제치고 유럽 1등 핫플이 된 이유
🍻 양조장 없이 종로 서순라길을 되살린 이 수제맥주
🍻 요즘 한국 수제맥주는 왜 비싼 걸까?

직업관을 바탕으로 기획한 시리즈인 만큼, 계속 욕심내면서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다루고 싶은 음식이 많아서 고민이지만..)

물음표를 찾아서 느낌표로 만드는 사람. 3년 전 '에디터'라는 직업을 스스로 이렇게 정의했다. 독자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주제를 찾고, 그 주제에 대한 지적 즐거움을 채워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해서다. 이러한 직업관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 기획한 시리즈가 '지식 오마카세'다. 한 가지 음식을 주제로 여러 메뉴를 선보이는 오마카세처럼, 특정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지식을 소개하는 코너다. 먹는 것에 진심인 에디터로서 그동안 여러 F&amp;B 브랜드를 인터뷰해왔다면, 앞으로는 음식 관련 이야기도 풀어보려 한다. 지식 오마카세에선 크게 2가지 비즈니스 지식을 다룬다. 첫 번째는 해당 음식에 얽힌 브랜드들의 이슈. 세부적으로는 브랜드들은 이 음식으로 요즘 무엇을 하고, 그것을 왜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그 음식으로 뚝심있게 성장한 브랜드의 스토리다. '맛'에 진심인 F&amp;B 브랜드는 그 성장과정도 분명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다뤄볼 예정이다. 지식 오마카세의 첫 번째 음식은 '맥주'다. 총 4편으로 다음과 같은 아티클들을 제작했다. 🍻 테라, 켈리, 카스는 왜 전부 '라거' 맥주일까🍻 기네스가 에펠탑을 제치고 유럽 1등 핫플이 된 이유🍻 양조장 없이 종로 서순라길을 되살린 이 수제맥주🍻 요즘 한국 수제맥주는 왜 비싼 걸까? 직업관을 바탕으로 기획한 시리즈인 만큼, 계속 욕심내면서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다루고 싶은 음식이 많아서 고민이지만..)

네이버 블로그 | 마케터 한재

'느낌표를 만드는 에디터'가 되기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시리즈

 1. 기본기 확실히 하기
 2. 학습 능력 키우기
 3. 의사 소통 잘하기
 4. 문제 정의 잘하기
 5. 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
 6. 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
 7.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
 8. 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
 9. 영향력 갖기 (코딩 멍키)

개발자로 전문성에 너무 집중하면 나는 개발 이외의 다른 업무에 관심없다고 생각하거나 개발 밖의 일을 하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앞서 글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커리어는 내가 맡은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내며 팀플레이어로 일을 할 때 발전한다.

성과를 낸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업무 바깥이라도 필요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도와주며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은 회사에서는 더 필요한 역량 아닌 역량이다. 보통 작은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많이 갖던데 조금 다른 포인트이고 따로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연차"가 주는 잘못된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각자 자기의 길을 따라 쌓는 것이 연차이기에 남과 비교하며 나는 뒤쳐져 있나 조바심내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일에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잘못 동작할 때 고생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에러 메시지를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액션을 취하기 쉽게 만든다. 이것만 잘해도 CS팀과 영업팀과의 의사소통의 질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문제해결도 쉬워진다.
 * 관련해서 서버 단에도 로그를 최대한 많이 심어두면 고객 관련 불만이나 장애 등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이 쉬워지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본 자세 중의 하나가 된다. 로그를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이야기해보겠다.
 * CS팀과 영업팀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느껴봐야한다. CS팀과 같이 많이 들어오는 티켓이나 큰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티켓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2B단이라면 영업을 담당하는 AM(Account Manager)들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다른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에는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가는 형태로 협업이 정착되려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의 순서파괴(Working Backwards)에서 이야기한 "Good intentions never work, you need good mechanisms to make anything happen"가 기억해야할 점이다. 즉 좋은 의도만으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리드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개발자들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팀에 뉴스가 미리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관련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안되면 CS팀이나 세일즈팀이 고생한다. 릴리스 노트 공유가 잘 이뤄지는 것이 운영단의 어려움을 크게 줄인다.

개발자니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능력이며 이 중의 하나는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려한 개발을 하고 많이 대화해보면서 개선하는 거다.

<ol ><li>기본기 확실히 하기</li><li>학습 능력 키우기</li><li>의사 소통 잘하기</li><li>문제 정의 잘하기</li><li>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li><li>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li><li>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li><li>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li><li>영향력 갖기 <s>(코딩 멍키)</s></li></ol> 개발자로 전문성에 너무 집중하면 나는 개발 이외의 다른 업무에 관심없다고 생각하거나 개발 밖의 일을 하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앞서 글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커리어는 내가 맡은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내며 팀플레이어로 일을 할 때 발전한다. 성과를 낸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업무 바깥이라도 필요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도와주며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은 회사에서는 더 필요한 역량 아닌 역량이다. 보통 작은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많이 갖던데 조금 다른 포인트이고 따로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연차"가 주는 잘못된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각자 자기의 길을 따라 쌓는 것이 연차이기에 남과 비교하며 나는 뒤쳐져 있나 조바심내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일에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잘못 동작할 때 고생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ul ><li>에러 메시지를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액션을 취하기 쉽게 만든다. 이것만 잘해도 CS팀과 영업팀과의 의사소통의 질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문제해결도 쉬워진다.</li><li>관련해서 서버 단에도 로그를 최대한 많이 심어두면 고객 관련 불만이나 장애 등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이 쉬워지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본 자세 중의 하나가 된다. 로그를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이야기해보겠다.</li><li>CS팀과 영업팀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느껴봐야한다. CS팀과 같이 많이 들어오는 티켓이나 큰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티켓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2B단이라면 영업을 담당하는 AM(Account Manager)들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다른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에는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가는 형태로 협업이 정착되려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의 순서파괴(Working Backwards)에서 이야기한 "Good intentions never work, you need good mechanisms to make anything happen"가 기억해야할 점이다. 즉 좋은 의도만으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li><li>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리드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개발자들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팀에 뉴스가 미리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관련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안되면 CS팀이나 세일즈팀이 고생한다. 릴리스 노트 공유가 잘 이뤄지는 것이 운영단의 어려움을 크게 줄인다.</li></ul> 개발자니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능력이며 이 중의 하나는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려한 개발을 하고 많이 대화해보면서 개선하는 거다.

좋은 개발자가 알아야하는 9가지 포인트들 - 6. 운영 고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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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2 Tips For API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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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2 this For API Security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From Solo MVP to Scaled Success - Building a $70k+/Month Transactions E-Commerce App | GO Lee

How Two Front-End Developers Built an E-Commerce App in 10 Weeks

https://www.golee.me/blog/early-stage-startup-tech-stack

응원합니다

다음 글은 월 100$ 이하로 커머스앱 운영 하기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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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ee.me

프론트엔드 개발자 2명이 만든 명품 주얼리 거래 이커머스 앱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완벽함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블로그 글을 쏟아낼 땐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제 글에 관심 두지 않았으니까요.

글을 자주 올리면서 점차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갔죠. 늘어가는 관심은 부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 메이커로서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졌습니다. 실행은 더 어려워지고 자기 검열은 강화됐죠. 한 번의 글을 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요.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완벽함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블로그 글을 쏟아낼 땐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제 글에 관심 두지 않았으니까요. 글을 자주 올리면서 점차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갔죠. 늘어가는 관심은 부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 메이커로서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졌습니다. 실행은 더 어려워지고 자기 검열은 강화됐죠. 한 번의 글을 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요.

완벽함과 거리두기

01 .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모두를 품으려고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다...', '가뜩이나 힘든 세상 저 사람에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말자...'란 말을 수십 번 되뇌어도 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단순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수준을 벗어나 누구에게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보다 심각해지는 법이죠.

02 . 얼마 전 한참하고도 또 한참 동생뻘쯤 되는 지인분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딱 봐도 하루를 참 힘들게 보냈겠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중에 대뜸 이런 질문을 저에게 던지더군요.
'도영님은 주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나요?'
무슨 고된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기엔 괜히 짐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것도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같은 질문이었죠.
그러게요. 저는 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 맘 같아서야 속으로 열 번도 더 윽박지르고 싶을 만큼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지만 또 그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번 모기를 쫓으려 허공에 쉐도우 복싱을 하듯 '근데 그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같아... 아니야 괜히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좋은 생각 한 번 더해야지'라는 혼잣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04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을 털어내는 것만큼이나 내가 받은 나쁜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대표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나 혼자만 이 기분을 떠안긴 억울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자니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순간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답답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니까요.

05 . 대신 저는 분명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사용하는 묘하디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아주 얄팍한 방법으로 타인의 감정을 갉아먹는 그 단어와 표현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게 무슨 대응법이냐고 반론을 제기할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우아한(?) 복수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나쁜 사람이 주는 나쁜 영향을 모조리 튕겨내는 일종의 방수복을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죠.

06 . 사실 우리 주위에서 천벌을 받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을 만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좋은 사람만큼이나 나쁜 사람도 많은 게 슬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우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살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은 없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나쁜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욕설을 하거나 험악한 말들을 내뱉는 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수많은 불쾌감을 안겨주는 표현들을 큰 죄책감 없이 하는 사람들인 거죠.

07 . 당연히 저도 그런 사람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현재진행형이려나요... 암튼)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그분은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표현하거나,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동료들을 보고도 '편집증 환자 수준으로 이잡듯이 뒤졌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날이 갈수록 정도를 더해 나중에는 서로 모여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수준에게까지 이르렀죠. 그 사람이 쓰는 나쁜 용어들로 사전 하나를 만들라고 해도 딱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처음엔 '꼭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몇 번이고 달게 삼켜보려 했는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걸 보고서 이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 사람의 언어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겁니다.

08 . 더 경악스러웠던 건 본인도 불쾌하게 들었으면서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언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배들은 물론이고 새로 협업하는 동료들에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나쁜 언어들을 전파하고 다녔고, 죄책감은커녕 본인은 쿨한 업계 용어(?)를 쓰는 것 즈음으로 생각하고 말더군요. 나쁜 영향이 대물림되는 전형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만 것이죠.

09 .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만큼 나쁜 언어들과 마주할 때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런 말을 쓰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을 나이브 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습니다. 나쁜 언어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폭력보다도 악질에 가까우니까요, 과하다 싶을 때는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감안하고라도 그 자리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옳은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10 . 그럼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몸담은 조직에서 아무리 흔하게 쓰는 표현이더라도, (백 번 양보해서) 상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요만큼도 없이 사용한 장난에 가까운 말들이더라도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쓰는 순간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러니 친하다고, 익숙하다고, 상대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찝찝한 말들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건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영향을 좋은 사람들에게 묻히고 다니는 진정으로 어리석은 짓이니 말이죠.

01 .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모두를 품으려고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다...', '가뜩이나 힘든 세상 저 사람에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말자...'란 말을 수십 번 되뇌어도 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단순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수준을 벗어나 누구에게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보다 심각해지는 법이죠. 02 . 얼마 전 한참하고도 또 한참 동생뻘쯤 되는 지인분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딱 봐도 하루를 참 힘들게 보냈겠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중에 대뜸 이런 질문을 저에게 던지더군요.'도영님은 주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나요?'무슨 고된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기엔 괜히 짐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것도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같은 질문이었죠. 그러게요. 저는 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 맘 같아서야 속으로 열 번도 더 윽박지르고 싶을 만큼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지만 또 그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번 모기를 쫓으려 허공에 쉐도우 복싱을 하듯 '근데 그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같아... 아니야 괜히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좋은 생각 한 번 더해야지'라는 혼잣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04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을 털어내는 것만큼이나 내가 받은 나쁜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대표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나 혼자만 이 기분을 떠안긴 억울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자니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순간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답답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니까요. 05 . 대신 저는 분명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사용하는 묘하디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아주 얄팍한 방법으로 타인의 감정을 갉아먹는 그 단어와 표현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게 무슨 대응법이냐고 반론을 제기할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우아한(?) 복수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나쁜 사람이 주는 나쁜 영향을 모조리 튕겨내는 일종의 방수복을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죠. 06 . 사실 우리 주위에서 천벌을 받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을 만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좋은 사람만큼이나 나쁜 사람도 많은 게 슬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우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살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은 없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나쁜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욕설을 하거나 험악한 말들을 내뱉는 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수많은 불쾌감을 안겨주는 표현들을 큰 죄책감 없이 하는 사람들인 거죠. 07 . 당연히 저도 그런 사람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현재진행형이려나요... 암튼)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그분은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표현하거나,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동료들을 보고도 '편집증 환자 수준으로 이잡듯이 뒤졌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날이 갈수록 정도를 더해 나중에는 서로 모여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수준에게까지 이르렀죠. 그 사람이 쓰는 나쁜 용어들로 사전 하나를 만들라고 해도 딱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처음엔 '꼭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몇 번이고 달게 삼켜보려 했는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걸 보고서 이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 사람의 언어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겁니다. 08 . 더 경악스러웠던 건 본인도 불쾌하게 들었으면서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언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배들은 물론이고 새로 협업하는 동료들에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나쁜 언어들을 전파하고 다녔고, 죄책감은커녕 본인은 쿨한 업계 용어(?)를 쓰는 것 즈음으로 생각하고 말더군요. 나쁜 영향이 대물림되는 전형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만 것이죠. 09 .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만큼 나쁜 언어들과 마주할 때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런 말을 쓰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을 나이브 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습니다. 나쁜 언어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폭력보다도 악질에 가까우니까요, 과하다 싶을 때는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감안하고라도 그 자리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옳은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10 . 그럼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몸담은 조직에서 아무리 흔하게 쓰는 표현이더라도, (백 번 양보해서) 상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요만큼도 없이 사용한 장난에 가까운 말들이더라도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쓰는 순간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러니 친하다고, 익숙하다고, 상대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찝찝한 말들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건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영향을 좋은 사람들에게 묻히고 다니는 진정으로 어리석은 짓이니 말이죠.

나쁜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그 사람의 언어를 쓰지 않는 것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카(카오) - 한국 회사
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
쿠(팡) - 미국 회사
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카(카오) - 한국 회사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쿠(팡) - 미국 회사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중간 점검을 해보았다. 정리해서 강연을 하고, 멘토링과 컨설팅 근간으로 활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쓴 지 6개월이 되었으니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난 트렌드라 말하며 그럴 듯한 말포장해서 그냥 던지고 끝내지 않는다. 그건 트렌드팔이 샐럽이나 사짜 브랜드쟁이들이나 할 일이고, 난 예상한 트렌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체크하고 트렌드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확인한다. 트렌드를 예측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트렌드 예측과 달리 시간축을 넣어서 연속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트렌드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모두 예상했던대로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각각 속도는 다르지만 말한대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10. 카오스’는 생각보다 빨리 정돈되고 있어서 올해가 넘어가면 사라질 듯하다.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1. Club X : 화려하게 컴백한 그들, X세대
2. 고립사회 : 그들만의 리그 VS 나만의 세상
3. 모순사회 : 눈에 띄지 않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
4. 보수로의 회귀 : 직업의 가치, 근로수입, 책임감의 강조
5. 빅테크 시대의 개막 : 영화로 보던 미래가 일상으로
6. 인생 아웃소싱 :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7. 분노사회 : 모두가 화나 있는 세상
8. 극단사회 : 빈부격차, 생활 수준의 극단화
9. 본능사회 : 쾌락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들
10. 카오스 : 모든 시장 트렌드의 근원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amp;시장 트렌드 TOP 10‘ 중간 점검을 해보았다. 정리해서 강연을 하고, 멘토링과 컨설팅 근간으로 활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쓴 지 6개월이 되었으니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난 트렌드라 말하며 그럴 듯한 말포장해서 그냥 던지고 끝내지 않는다. 그건 트렌드팔이 샐럽이나 사짜 브랜드쟁이들이나 할 일이고, 난 예상한 트렌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체크하고 트렌드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확인한다. 트렌드를 예측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트렌드 예측과 달리 시간축을 넣어서 연속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트렌드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모두 예상했던대로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각각 속도는 다르지만 말한대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10. 카오스’는 생각보다 빨리 정돈되고 있어서 올해가 넘어가면 사라질 듯하다. [2024년 마케팅&amp;시장 트렌드 TOP 10]​1. Club X : 화려하게 컴백한 그들, X세대2. 고립사회 : 그들만의 리그 VS 나만의 세상3. 모순사회 : 눈에 띄지 않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4. 보수로의 회귀 : 직업의 가치, 근로수입, 책임감의 강조5. 빅테크 시대의 개막 : 영화로 보던 미래가 일상으로6. 인생 아웃소싱 :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7. 분노사회 : 모두가 화나 있는 세상8. 극단사회 : 빈부격차, 생활 수준의 극단화9. 본능사회 : 쾌락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들10. 카오스 : 모든 시장 트렌드의 근원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SOLID 원칙 많이들 공부하시죠.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정의, 그리고 원칙들이 적용된 코드를 습득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각 원칙들의 단점까지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tradeoff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S: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킬 때의 이점은 코드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분리를 하면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현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O: 개방폐쇄 원칙을 지켰을 때의 이점은 기능 변경 시 코드 수정 범위가 작고 확장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코드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죠. 코드를 읽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고 타입이 많아지는 오버헤드도 발생하고요.

L: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은 코드의 예측 가능성,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타입을 받았을때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동작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단점은 유연함을 잃게 됩니다. 자식 클래스에서 약간의 창의성도 발휘할 수 없게 되죠.

저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과 의존성 역전 원칙은 어떤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에서 보통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걸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새로운걸 공부할 때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SOLID 원칙 많이들 공부하시죠.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정의, 그리고 원칙들이 적용된 코드를 습득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각 원칙들의 단점까지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tradeoff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S: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킬 때의 이점은 코드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분리를 하면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현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O: 개방폐쇄 원칙을 지켰을 때의 이점은 기능 변경 시 코드 수정 범위가 작고 확장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코드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죠. 코드를 읽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고 타입이 많아지는 오버헤드도 발생하고요. L: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은 코드의 예측 가능성,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타입을 받았을때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동작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단점은 유연함을 잃게 됩니다. 자식 클래스에서 약간의 창의성도 발휘할 수 없게 되죠. 저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과 의존성 역전 원칙은 어떤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에서 보통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걸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새로운걸 공부할 때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SOLID 원칙의 이면

웹 컴포넌트는 그 기능을 나머지 코드로부터 캡슐화하여 재사용 가능한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웹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기술들의 모음입니다.

웹 컴포넌트 - Web API | MDN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는 웹 개발에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캡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웹 표준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됩니다:
 1. 사용자 정의 요소(Custom Elements): 개발자가 직접 정의한 HTML 태그와 해당 태그의 동작을 나타내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섀도우 DOM(Shadow DOM): 컴포넌트의 내부 구조와 스타일을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의 스타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3. HTML 템플릿(HTML Templates): 컴포넌트의 구조를 정의하는 마크업 템플릿입니다. 이 템플릿은 렌더링된 페이지에 직접 나타나지 않으며, 컴포넌트가 인스턴스화될 때 사용됩니다.
 
 
웹 컴포넌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리액트나 뷰와 유사하게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공하여 컴포넌트의 생성, 업데이트, 제거 등의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웹 컴포넌트 코드 예제입니다:
<script>
 class SimpleGreeting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super();
 const shadowRoot = this.attachShadow({mode: 'open'});
 shadowRoot.innerHTML = `안녕하세요 웹컴포넌트 예제입니다!`;
 }
 }
 customElements.define('simple-greeting', SimpleGreeting);
</script>
</head>
<body>
 <simple-greeting></simple-greeting>
</body>

웹 컴포넌트는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또한, 현재 리액트나 뷰와 같은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웹 컴포넌트가 이들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 컴포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사용이 제한된 특수한 환경이나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API/Web_components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는 웹 개발에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캡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웹 표준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됩니다:<ol ><li>사용자 정의 요소(Custom Elements): 개발자가 직접 정의한 HTML 태그와 해당 태그의 동작을 나타내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li><li>섀도우 DOM(Shadow DOM): 컴포넌트의 내부 구조와 스타일을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의 스타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li><li>HTML 템플릿(HTML Templates): 컴포넌트의 구조를 정의하는 마크업 템플릿입니다. 이 템플릿은 렌더링된 페이지에 직접 나타나지 않으며, 컴포넌트가 인스턴스화될 때 사용됩니다. </li></ol>웹 컴포넌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리액트나 뷰와 유사하게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공하여 컴포넌트의 생성, 업데이트, 제거 등의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음은 간단한 웹 컴포넌트 코드 예제입니다:<pre ><code>&lt;script&gt;
 class SimpleGreeting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super();
 const shadowRoot = this.attachShadow({mode: 'open'});
 shadowRoot.innerHTML = `&lt;p&gt;안녕하세요 웹컴포넌트 예제입니다!&lt;/p&gt;`;
 }
 }
 customElements.define('simple-greeting', SimpleGreeting);
&lt;/script&gt;
&lt;/head&gt;
&lt;body&gt;
 &lt;simple-greeting&gt;&lt;/simple-greeting&gt;
&lt;/body&gt;</code></pre> 웹 컴포넌트는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또한, 현재 리액트나 뷰와 같은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웹 컴포넌트가 이들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 컴포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사용이 제한된 특수한 환경이나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API/Web_components

MDN Web Docs

웹 표준 기술로 구현하는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

잔실수가 많은 나! 프로실수러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잔실수가 많은 새내기 마케터입니다. 새해에는 실수노트와 함께 잔실수 줄여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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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Kakao, Google 검색 및 배너/영상광고 집행
- Google Analytics를 통한 트래킹 및 전략 제안
- 앱 광고 딥링크 생성, AB180을 통한 트래킹
- 소재 기획 및 카피라이팅
- Google Tag Manager를 통한 트래킹 스크립트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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