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회장의 AI 겨울 왕국> 1.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지금 자신이 ‘겨울 폭풍' 속에 있다고 말한다. 손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가 투자한 디디추싱·알리바바 등 중국 IT기업들의 주가가 폭락, 투자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있기 때문이다. 2. 2019년에는 위워크 상장실패, 우버 실적 악화로 대손실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쿠팡과 도어대시의 상장으로 기록적인 흑자를 기록했지만, 다시 2021년도(2021년 4월~2022년 3월)의 실적은 또다시 롤러코스터처럼 고꾸라질 전망. 3. 하지만 손 회장은 닛케이비즈니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를 개의치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15개년 계획을 세우고, (이를) 매주 단위로 미세조정을 합니다" 4. “(특히 저는) 얼마나 싸게 사서 얼마나 비싸게 팔 것인가가 유일한 목표인 ‘투자자’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를 지향하죠” 5. “(많은 사람들이 산업 혁명의 결과를 칭송하지만) 제임스 와트,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 발명가나 창업가에게는 그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리스크를 감수한 로스차일드와 같은 자본가가 있었습니다” 6. “그렇게 (창업가와 자본가라는) 수레의 두 바퀴가 (산업 혁명이라는) 미래를 만들었던 것처럼, (저는) AI 혁명의 주인공인 창업가들과 비전을 공유해 인류의 미래를 만들 겁니다”

"나는 미래 만드는 자본가...수상한 기업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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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 만드는 자본가...수상한 기업에 끌린다"

2022년 1월 4일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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