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의 '수상한 기업이 되라' 1️⃣ 손 회장은 1일 자 닛케이비즈니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난 15개년 계획을 세우고 매주 미세조정을 하고 있다”며 단기 손실에 개의치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은 “얼마나 싸게 사서 얼마나 비싸게 팔 것인가가 유일한 목표인 ‘투자가’를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를 지향한다”고 했다. 2️⃣ 손 회장은 자신의 롤 모델로 로스차일드를 지목했다. 그는 “제임스 와트,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 발명가나 창업가가 산업혁명을 견인했지만 동시에 그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리스크를 감수한 로스차일드와 같은 자본가가 있었다”며 “그렇게 수레의 두 바퀴로 미래를 만들었던 것처럼 AI 혁명의 주인공인 창업가들과 비전을 공유해 인류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투자하는 회사 중 이익을 내는 곳은 3~5%밖에 없다”며 “일본적 상식으로 말하자면 ‘수상한 회사’들 뿐인데, 난 오히려 창업자나 젊은이들에게 ‘수상해라’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남들로부터 ‘훌륭한 회사’ ‘안심할 수 있는 회사’란 소리를 들으면 이미 성장이 힘든 성숙한 회사가 돼 버리기 때문이란 주장이다. 4️⃣ 손 회장은 지난해 “60대에 은퇴할 것”이라 했던 발언을 철회한 것과 관련, “절반은 크레이지(미친)한 놈들과 크레이지한 이야기를 함께 꿈꾸고 있는 게 너무나 통쾌하고 잠을 잘 틈이 없을 정도로 흥분의 연속”이라며 “그래서 당분간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 투자한 기업이 안될 때도 있고 잘 될 때도 있을 거니까. 그의 안목은 또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본 후면 알게 되지 않을까!?

"나는 미래 만드는 자본가...수상한 기업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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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 만드는 자본가...수상한 기업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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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5일 오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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