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뛰어든 전기차 시장 CES22에서 소니는 모빌리티 자회사를 만들고 사용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 소니그룹 회장은 키노트 연설에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기 위한 '창의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기차 공개 워크맨, TV, 카메라로 알려졌던 소니의 모빌리티 시장 진출 지난 주말 읽은 책에서 과거에는 산업이 고체였다면 지금은 유체의 형태라서 산업간 경계가 무의미해서 다른 산업으로 확장하고 연합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했는데, 소니의 발표는 이에 딱 들어맞는다. 전기차가 아니었다면 자동차의 핵심역량은 엔진이었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쉽게 뛰어들기 어려웠을 것이다. 전기차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동'이라는 특성은 자동차가 가진 하나의 기능일 뿐이고 자동차는 전자 및 소프트웨어 분야와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자동차를 사려고 애플스토어나 소니센터에 방문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