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디지털 콘텐츠'란 뭘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유튜브 숏츠를 제대로 시작했다. 문법도 호흡도 틱톡으로 시작된 숏폼 콘텐츠의 그것이다. https://youtube.com/shorts/fjsB7pK_6r8?feature=share 그런데 이런거 이렇게 한다고 2030 지지율이 올라가나 싶다.(즐겁게 쓰던 밈 하나가 사라져버린 기분) 그 이전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쌀집아저씨로 유명한 김영희PD를 영입했다. 나는가수다, 느낌표 같은 감동 코드로 유명한 레거시 미디어 콘텐츠의 상징적 존재.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쇼미더머니에서 히트친 국힙원탑 이찬혁을 패러디한 캐롤 영상을 찍었다. https://youtu.be/cJjfHfnuXkI 그런데 이런거 이렇게 한다고 재미감동원탑 되나 싶다.(음.. 이재명 후보가..?!) 지금 일하고 있는 라디오 오디오 플랫폼에선 조금 느리더라도 적당한 재미와 진정성 그리고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오디오 콘텐츠가 가진 힘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믿고, 무엇보다 기성 정치문법을 혁신할 수 있는 가장 신뢰 가는 제작 파트너와 함께 한다. 이미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출연했고, 곧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각 당의 청년 보이스를 상징하는 대변인들이 토론배틀 형태로 출연한다. 이 흥미진진한 기획을 완성도 있게 실현시켜준 뉴웨이즈팀(박혜민, 곽민해) 리스펙 🙏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다음과 네이버가 그러했듯 세상이 바뀌거나 뒤집히는 그 순간에 플랫폼과 콘텐츠로서 흥미진진한 역할을 해낼 수 있길- 남은 기간동안에도 '정치'에서 '디지털 콘텐츠'란 뭘지 잘 지켜보고 기억하고 실행해 볼 생각이다. 🤔 뉴웨이즈 그리고 Spoon Korea 과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가 함께 만드는 [미미미누의 정치윗미]는 아래 링크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spoon.onelink.me/Uuzo/e17809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