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원을 일부러 퇴사시키는 회사 > 체중계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련 용품을 만드는 '타니타 (タニタ TANIT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타니타는 사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만든 사내 식당을 사업화해서 성공시킨 사례로도 유명한데요, 타니타는 사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퇴사 시키는' 대담한 시책을 고안했습니다. [배경] 고도경제성장을 이끌어냈던 종신고용, 연공서열 등의 조직 구조가 이제는 역으로 일본 기업의 경쟁력을 깍아 내리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원들의 의욕을 끌어낼 수 있을까. 타니타의 사장은 줄곧 어떻게 하면 사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의욕을 높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오다 정규직을 그만두게 한다는 역발상의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고용 관계에서는 사원이 ‘회사가 시키는 일을 한다는 느낌’이 있다. 종신고용이나 연공서열을 끊고 120% 노력하면 120% 수입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 주체적으로 일할 창의적인 인재가 육성될 것이라 생각했다" [어떻게 운영하는지]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2017년에 실시. 현재 24명이 개인사업주로서 일하고 있다. 개인사업주가 되면서 취업 규제에 얽매이지 않게 된다. 즉, 타니타 외의 다른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프리랜서로 일을 해도 된다. 하지만 단점은 사원들이 느끼는 불안감. 타니타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망을 마련했다. 업무위탁계약은 3년마다 계약을 갱신, “무슨 일이 있어도 전년에 맺은 계약이 2년간 유효하므로, 갑자기 수입이 제로가 되는 일은 없다”고 타니타의 사장은 설명한다. 계약 첫 해는 정사원 시절의 업무를 그대로 답습하고, 급여, 상여, 교통비에 회사가 부담하던 사회보험료도 지불한다. 급여의 실수령액은 사원시절보다 늘어나는데, 개인사업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출을 경비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례 1] 니시자와씨는 2016년 말에 타니타를 퇴사했다. 24년간 체지방 등 인체 관련 데이타를 해석하는 기술을 담당해왔다. 2017년에 데이터 해석의 프로로서 독립하고 정사원 시절에 타니타에서 하던 일도 계속 하고 있다. “데이터 해석도 타니타도 좋아요. 하지만 회사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보고 싶었어요” 이런 생각을 가질 즘 회사가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정사원이라는 신분은 없어지지만 ‘업무위탁계약’을 맺어 퇴사 전 하던 일과 동일한 수입은 보장 받는다. 니시자와씨는 자원했고, 사외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 수입은 약 40% 증가했다. “도리어 회사 밖에서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고, 기분도 자유로워 더 즐겁게 일하게 된다” [사례 2] 총무부에서 일하던 한 사원도 업무위탁계약으로 전환한 후 MBA를 다니고 있다. 학비 120만엔은 연수비로 경비 처리 할 수 있으며, 대학원에 다닐 시간적 여유도 확보할 수 있다. [회사의 리스크] 반면 시장가치가 오른 인재는 타니타를 유출할 리스크도 있다. 타니타의 사장은 유출 리스크를 이미 계산하고 있다. "회사 밖에서 단련하는 것이 회사 안에서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원이 회사 밖에서 단련/성장하면서 사외에서 얻은 정보나 인맥을 타니타 사내에서 활용해 준다면 그것으로부터 얻는 이득이 더 크다고 봅니다. "

「あえて退社」タニタの選択 社員を個人事業主に

日本経済新聞

「あえて退社」タニタの選択 社員を個人事業主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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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2일 오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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