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그래도 되는 줄 알았던’ 시대의 마..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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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2015년에 나온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목입니다. 다양한 맥락에서 패러디된 말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봤을 듯 합니다. 근데 우리가 접하는 현실에서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것처럼 사무실 내 흡연이 당연했던, 아니 버스에서도 담배를 태우곤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최근 사회 저명인사의 도덕적 문제들도 돌아가보면 그 행위가 벌어지던 시기에는 만연한 관행이어서 아무도 비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ESG도 마찬가지. 과거에는 관행으로 또는 통용되는 사회적 통념에서 용인되던 것들이 지금은 그렇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를 갖고 과거를 욕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현재 이런 기준에 맞추지 않는 기업을 수용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진정성을 가진 ESG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글입니다.
2022년 1월 12일 오전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