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탐색의 시대, 전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매일 새로운 것이 쏟아지는 격변의 시대,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하는 가치가 퇴색된 시대에서 '전념하기'의 가치를 역설하는 책 ‘전념(Dedicated)’을 소개합니다. ✅ 전념을 통해 삶의 깊이를 통제한다 전념하기의 핵심은 시간을 통제하는 것에 있다. 죽음은 삶의 길이를 통제한다. 그러나 삶의 깊이를 통제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전념하기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적인 시간을 인정하는 대신, 제한 없는 깊이를 추구하겠다는 결정이다. (p.41) ✅ 전념은 한순간의 결단이 아니라 매일의 실천에서 나온다 전념하기의 영웅들은 매일, 매년 꾸준하게 시간과 노력을 쌓아 스스로 극적인 사건 그 자체가 된다.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용은 일상이 주는 지루함, 다른 방도 기웃거리고 싶은 유혹, 그리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불안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결단의 순간은 칼을 꺼내서 용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정원을 가꾸는 일에 가깝다. (p.25) ✅ 전념은 행복과 성공의 열쇠다 영원히 탐색만 하다가는 깊은 절망에 빠지기 쉽지만, 무언가에 전념하면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내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전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와 삶을 불안해하지 않는다. (p.35, 39) ✅ 깊이는 새로움을 이긴다 오랫동안 살아남은 생각이나 관습일수록 미래에도 계속 유지될 확률이 높다. 지속성은 깊이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몇 년 후에 무언가가 우리에게 얼마나 깊이 영향을 미쳤는지 가늠할 때, 몇 년 후에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p.66, 67) ✅ 깊이가 없을수록 빠름을 쫓게 된다 "얕은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때는 속도가 빠를수록 안전하다." 피상적인 일상의 표면 아래에 깊이가 없으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좇으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자신의 피상적인 삶에서 주의를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속도를 늦추면 삶의 얄팍함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p.69) ✅ 대단한 각오나 다짐 같은 건 없어요. 그냥 하는 겁니다 전념하기를 결심했다고 해서 거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평생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p.147) "매일 아침 이 일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하며 일어나진 않아요. 그냥 이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이고,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이게 내가 원하는 길인지 의심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p.148) "처음부터 10년짜리 여정을 떠올리지는 않았어요. 그냥 한 번에 한 걸음씩 밟아나가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거예요." (p.153)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오늘은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그것만 생각했다. (p.154) 👀 저는 몰입과 전념이 '자신에 대한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윤리'란 좋음, 옳음과 같은 이상적 가치나 규범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당위입니다. 누가 시켜서 또는 대가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죠. 내가 마음먹은 바를 해내기 위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하루치의 분량만큼을 끝내며, 동시에 나를 존중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주어진 삶과 시간을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January's Book 2_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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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6일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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