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행사까지 취소...페이스북·구글 '코로나 장기전' 돌입
한국경제
“페이스북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직원의 사무실 출근 계획을 늦출 것이다. 적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직원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달 말 이후에도 육아 등 어떤 이유로든 정상 출근이 어려운 직원들은 최소한 여름까지는 집에서 일해도 된다” 코로나 장기전에 돌입한 글로벌 IT 기업들. 페이스북은 여름까지 재택근무. 9월로 예정됐던 컨퍼런스도 취소. 애플은 휴가 등 사내규정을 유연하게 수정. 감원 등 단기적임 조정보다는 장기경영에 집중. 구글은 올해 채용인원을 절반이상 줄이고, 직원 대상 기술교육도 중단. 마케팅 등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센터와 각종 기계설비 투자를 재검토.
2020년 4월 19일 오전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