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가 나 대신 옷을 입어 봅니다 > " | 커리어리

< 아바타가 나 대신 옷을 입어 봅니다 > "휴일의 백화점. 피팅룸에 길게 늘어선 행렬을 확인 후 스마트폰을 집어든다. 화면에는 자신을 쏙 닮은 3D 의 '마이 아바타'가 등장한다. 마음에 드는 옷과 똑같은 디지털 옷을 차례로 갈아 입혀 코디된 모습을 확인한다. 시착을 위해 여러번 매장을 오가거나 사이즈를 다시 선택할 필요가 없다. 선택한 옷은 그대로 인터넷 몰에서 구입. 내친 김에 같은 옷의 디지털 패션을 '마이 아바타'에게 사주었다" ​이것은 일본의 광고회사인 하쿠호도가 그리는 미래 쇼핑 풍경의 한 예입니다. ​ 1. 내 얼굴과 체형 그대로, 마이 아바타 일반적인 아바타는 캐릭터나 동물을 가장한 케이스가 많아 게임이나 SNS에 한정되어 있는데요, 본인의 얼굴이나 체형을 그대로 재현한 또 다른 자신인 '마이 아바타'는 소비 활동나 및 일터 등에도 활용하기 쉽습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패션업계입니다. 하쿠호도는 2022년 하반기에 아바타를 사용한 피팅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스타트업인 VRC의 기술을 활용, 복수의 카메라가 설치된 부스에 들어서면 20초 만에 전신을 3D로 데이터화 합니다. 이외에도 토시바 테크 등 일본 기업들도 최근 VRC 기술을 활용하여 아바타를 사용한 피팅 서비스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피팅룸을 이용한 고객의 약 60%가 구입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번이나 갈아입는 것은 귀찮죠. 아바타라면 다른 브랜드의 다양한 옷을 쉽게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구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여태까지는 파악이 어려웠던 고객의 시착 상황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마이 아바타'에 입힌 옷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착용했지만 구입하지 않은 사례를 분석하여 디자인 및 가격 등 제품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1인 1 아바타의 시대가 오다 아바타의 활용은 확대 되고 있습니다. 1 인 1 아바타 시대를 이끄는 것은 카메라와 3D 기술의 진화입니다. 자신과 꼭 닮은 3D 아바타를 제작하는 설비 또한 가격 파괴가 진행 중인데요, 이전에는 1대에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설비가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몇 천만원까지 가격이 내린 장치도 등장하였습니다. 1인 1 아바타의 시대가 와서 나 대신 아바타가 옷을 입어보는 것이 흔한 풍경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22년 1월 30일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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