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위트홈’은 여성 캐릭터나 한국 배우를 선호하는 회원에게는 배우 이시영이 강조된 포스터를 노출했지만, 호러 장르 팬들에겐 괴물이 등장한 포스터를 우선적으로 보여줬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한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섬세하게 설계된 포스터들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포스터만 30종. 다양한 포스터를 만들어 전 세계 190국 이용자들의 취향을 세세하게 공략하는 넷플릭스. 통상 국내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OTT 업체가 한 콘텐츠당 5~7종의 포스터를 만드는데, 넷플릭스는 20~30종의 포스터를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