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에게 추천 받은 <함께 자라기 - 애 | 커리어리

회사 동료에게 추천 받은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을 읽고 있어요. '달인이 되는 비결' 섹션 중, 달인이 되려면 적어도 1. 실력을 개선하려는 동기가 있어야 하고 2. 구체적인 피드백을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한다 라고 전하고 있어요. 저는 피드백을 누구에게 받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제 생각을 좀 더해보자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하고, 나는 또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그 이해란 것은 많이 할수록 좋은데요,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강점과 약점을 아는 것도 좋고, 그 이외의 것들도 이해할수록 도움이 돼요. 나를 이해하는 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자면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강점에 있어서 나는 상대적으로 어떠한지,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약점에 있어서 나는 상대적으로 어떠한지, 또한 나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 환경 등도 이해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피드백 내용은 (내가 구체적으로 특정해서 항목과 관점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강점에 해당되는 부분이거나, 아니면 약점에 해당되는 부분일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혹은 그 사람의 최근 경험, 인상적인 경험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그 사람과 나의 갭이 큰 어떤 부분이거나요. 이런 접근법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피드백을 받을 사람을 항목이나 관점별로 다양하게 떠올릴 수 있고, 피드백을 받아도 과하게 기뻐하거나 속상해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받은 피드백 중 나에게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판단할 때에도 도움이 되고, 메타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전 익명 피드백을 반대하게 되더라고요) 나에게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해보고, 또 내가 피드백을 받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나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해 줄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발굴하는 것을 함께 해봐요!

2022년 2월 10일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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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프로덕트 리더를 처음 맡아 고민이 많은 분들 계신가요? 제가 처음 리더가 되었을 때, 함께 업무 고민을 나누고 서로 영감을 나눌 곳을 찾기 어려웠어요. 커뮤니티들을 찾아가보면 주니어분들 고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외부의 프로덕트 리더와 커피챗을 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맥락을 알리기가 어려웠죠. 고민되는 이야기를 다 나눌 수 있는 신뢰관계를 쌓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요. 간혹 같은 회사에 비슷한 책임과 임무를 가진 동료와 업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때엔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직무가 달랐음에도 말이죠. 큰 회사라면 비슷한 책임과 임무를 가진 동료가 몇몇 있겠지만, 작은 규모로 돌아가고, 내 직무의 최고 전문가가 '나'인 회사에서 일하는 리더분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그로우앤베터'에서 프로덕트&서비스 기획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에 앞서 디자인에서 UX, 서비스 기획, PM으로 직무 전환을 한 저의 커리어 이야기, 최근의 이직의 목표, 문제 해결과 리더십에 대한 제 간략한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담아보았습니다. 제 마음이 가장 실려있는 곳은 가장 마지막 문단인데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심리적인 안정과 영감까지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정말 필요했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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