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Project Manager(PjM)과 Product Manager(PdM)은 역할의 범위와 역량의 수준에서 다른 직무 - Project Manager로서 최소 전문성을 쌓으면 문제 정의를 주도하는 Product Manager로 성장 - Product Manager는 실무 경험과 더불어 도메인 지식까지 갖추어야 이상적 마켓컬리를 거쳐, 멋쟁이사자처럼의 Head of Product로 자리를 옮기신 이지훈 님께서 브런치에 올리신 글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저희 팀은 모든 것에 대한 정의와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소위 고품질 팀이라고 자랑하고 다니는데요. 지난주에는 IT업계에서 바라보는 PM과 우리 카카오페이에서 바라보는 PM에 대한 논의를 해보다가 이런 글을 찾아보았어요. 이 글에서 설명하기로 - Project Manager는 일반적으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기 위해 팀을 서포트 해주는 사람이라는 점, Product Manager는 문제 정의와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위해 팀을 서포트 해주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공감이 많이 됐어요. 제가 공통적으로 “팀을 서포트 해주는 사람"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PM은 기술 팀에서 직접 코드를 짜지도 않고 디자인을 하지도 않는 non-maker이지만,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할 줄 알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외의 모든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PM은 신입으로 기회를 갖기도 굉장히 어렵고, 기회를 얻는다고 해도 어려운 부분들이 아주 많을 텐데요. 다음번엔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