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전년대비 매출 51% 상승] 핀란드 | 커리어리

[슈퍼셀, 전년대비 매출 51% 상승] 핀란드 대표 게임사인 슈퍼셀(Supercell)이 최근 2021년도 결산을 발표했습니다. 약 22억 4천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2020) 대비 매출이 무려 약 51% 상승했다고 하네요. 우와... 1. 슈퍼셀의 매출 상승을 이끈 것은 <클래시 오브 클랜>(2012년 출시)과 <클래시 로열> (2016년 출시) 등 원년 멤버 게임들의 꾸준한 선방이 주요하다고 합니다. 출시된 지 5-10년 된 게임들이 여전히 좋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니... 슈퍼셀 입장에선 효자 게임들이군요. 2. 슈퍼셀의 CEO이자 창립자인 일카 파아나넨(Ilka Paananen)은 회사의 꾸준한 실적 성장 뒤에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별도의 게임 사업부 없이, 세포(cell) 단위 마냥 작은 실무진 팀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는 것이야말로 슈퍼셀의 창의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군요. 덕분에 슈퍼셀은 어마어마한 실적에도 불구, 본사 직원 규모가 여전히 400명을 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일당백들로 구성된 소수정예 회사인 셈이죠. 3. 덩달아 핀란드 정부도 톡톡히 세금 소득을 볼 전망입니다. 슈퍼셀이 핀란드의 높은 소득세와 인건비 등을 기꺼이 내겠다고 천명을 헌 참이라 기업유출, 인력 유출도 당분간 걱정할 필요가 없고요. 슈퍼셀이 참으로 대단한 것이... 최근 몇 년 사이 슈퍼셀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핀란드 게임 기업들이 '외국 인재가 더욱 필요해!!!!'라고 열심히 로비를 한 덕에 핀란드의 이민/비자 정책도 개편되고 있답니다. 여담: 작은 기업규모, 수평적 조직문화가 일반적인 핀란드이지만... 그중에서도 슈퍼셀은 현지 기준으로도 특히나 더 자기 주도적 조직 문화를 지니기로 유명합니다. 개발 실무진들이 게임 서비스 및 사업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특이할만하죠. 이에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대박 게임도 50명이 채 되지 않는 인재들이 개발 및 서비스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자기 주도적으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할 줄 아는 일당백 개발자들을 원하기에 신입/인턴/주니어급을 절대 안 뽑는다는 것. (가끔 뽑긴 하지만 극소수입니다.) 나아가 본사 직원이 400명 이내로 유지되는 대신 아웃소싱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하지요. 물론 이 아웃소싱 업체들 중에는 슈퍼셀에서 스핀오프 한 에이전시도 많습니다만... (내부적으로 특정 프로젝트 업무가 좀 많아진다 싶으면 추가 고용을 하기 보단 아예 해당 업무만 집중하는 '슈퍼셀 계열' 에이전시로 독립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Supercell makes $852M on $2.24 billion in 2021 revenue

VentureBeat

2022년 2월 16일 오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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