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CPO &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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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관점과 단기적 관점> 어떤 일을 수행할 때는 장단기적 관점을 보아야하는데, 장기적인 관점이란 1. 지금 무언가를 잃어도 얻을 것이 더 많을 때 2.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의 수익이 더 클 때 빛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관점이란 1. 지금 당장 무언가를 증명할 필요가 있을 때 2.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단기적인 수익이 필요할 때 빛을 발휘한다. 그러니 어떤 경우에도 장단기 관점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떤 교육을 듣기로 하였을 때 1. 지금 당장 필요한 지식 2.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아닌데 미래에 필요한 것 3. 기회비용을 감수해도 얻어야 할 지식 4. 어느정도 기간을 투자할 수 있는가? 이라는 측면을 고려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배우는 데 당장 필요한 걸 배운다면 짧은 시간에 지식을 주입해야겠지만 미래에 더 큰 일을 위해 지식을 배우는 거라면 오랜 시간을 사용하여 지식을 늘려야할 수 있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다고 가정해보자. 초기 스타트업은 일단 서비스의 런칭 자체에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 퀄리티 깎는 노인이 되는 것도 좋지만, 당장은 높은 퀄리티에 대한 기대보다 “이 서비스가 정말 문제를 해결해주는가” 를 살펴보아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큰 서비스가 있다면 고민의 결은 달라진다. 제품에 분명한 엣지 포인트가 없으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새로 생긴 식당에 김치찌개가 있는데 한번 가서 먹어봤더니 단골집하고 비슷하면 보통 단골집을 간다. 제품을 만드는 행위 자체에 굉장히 많은 뒷작업이 수반된다. - 유저가 보는 애플리케이션 (엔드 유저 타겟) - 마케팅용 중간 레이어들 - 데이터 비주얼 보드 - 관리자 도구 - 모니터링 도구 그래도 요즘은 SaaS로 일부 문제는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 제일 저렴한 게 돈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