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헤드 카피라이터 출신의 카피라이팅 노하우> 01. 내 주변만 살피고 내 발밑만 조심하는 일이 카피 쓰는 사람에겐 얼마나 위험한지, 내가 서 있는 자리 너머를 상상하는 것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한지 곱씹어 봅니다. 02. 프랑스 영화감독 장뤼크 고다르가 "어디서 가져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한 것처럼 빌려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내려놓으세요. 03. 저는 필사란 훌륭한 한 줄을 뽑아내기 위한 '도움닫기'라고 생각해요. 도움닫기는 높이뛰기, 멀리뛰기, 창던지기에서 뛰거나 던지는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름판까지 일정한 거리를 달리는 일이죠. 04. '일정한 거리를 달리는 일',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필사의 정확한 비유입니다. 한 번에 끝나는 게 절대 아니고 꾸준히 해야 하는 거예요. 더 높이 성장하기 위해선 일정한 거리 달리기를 멈추면 안 돼요. 05. 정여울 작가도 『끝까지 쓰는 용기』에서 '필사는 제대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며, 필사야말로 텍스트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피 쓰는 법: 카피라이터의 문장 수집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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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5일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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