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씨의 인터뷰 중 인상깊은 구절이 있어 공유. "요즘은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으로 플랫폼에서 나를 좋아해 줄 사람들과 내가 콘텐츠를 직거래하는 시대예요. 그런 일의 규모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중략)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일은 의미 없습니다. 관심도 없고, 그런 노력도 좀 안타깝고요." "저는 특정 음원이 아니라 '월간 윤종신'을 홍보합니다. 이 프로젝트 자체가 알려지는 게 장기적으로 브랜딩에 더 도움 되는 일이니까요. 요즘엔 '월간 윤종신' 유튜브를 홍보해요. 유튜브에는 뮤직비디오도 있고, 노래도 있고, 또 통계가 나오니까 데이터 집계에도 효율적이고요." 연예 비즈니스를 기업가 마인드로 접근하는 뛰어난 크리에이터이자 디렉터. 크리에이터는 만들어진대로가 아니라 본인 마음대로 '꾸준히' 해야한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그런걸 잘 이해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은 아이돌보다는 힙합쪽으로 가고 있는듯. 근데 마음대로 하는건 할 수 있어도 꾸준히 하는건 진짜 진짜 어려운 것.

윤종신 대표 "범대중을 만날 이유는 없어요. 선거 나갈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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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7일 오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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