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출신 30대, 미 스타트업 접고 귀국해 P2P 창업한 사연은
UPI뉴스
[꼬날의 퍼블리 뉴스 - 133] 창업자마다 창업을 하게 되는 분명한 계기가 있는데요. 핀테크 기업인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이전에 미국에서 창업했던 회사의 운영 자금을 위해 대출을 받으러 한국에 돌아왔다가, 국내의 대출 환경이 은행의 저금리 대출이 아니면 바로 20% 대의 고금리 대출로 금리가 올라가는 환경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우연히 미국에서 중금리대출의 해결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던 P2P금융이라는 기술 기반의 새로운 금융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렌딧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 저희 회사 대표님의 창업 스토리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이 이야기를 듣고 '우와~ 어떻게 이렇게 기가 막힌 창업기가 있을까?' 생각했을만큼, 너무나도 절실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이었습니다. 아주 최근에 한 창업 이야기부터 지금까지를 편안하게 이야기 나눈 인터뷰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P2P금융은 올해 굉장히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2020년 8월27일부터 새롭게 제정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게 되는데요. 스타트업이 규제의 문제를 새로운 법을 제정함으로써 풀어낸 드물은 사례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것 같아서 이에 대한 뉴스들도 자주 업데이트하겠습니다.
2020년 4월 27일 오전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