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기본기 확실히 하기
 2. 학습 능력 키우기
 3. 의사 소통 잘하기
 4. 문제 정의 잘하기
 5. 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
 6. 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
 7.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
 8. 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
 9. 영향력 갖기 (코딩 멍키)
    
    
개발자로 일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서비스와 관련된 사고를 내는 것이다. 보통은 버그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사실 코드를 많이 작성하는 개발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동일한 사고를 안 내겠다는 개인적인 노력과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면 성장과정으로 보는 조직적인 관점이 중요하다. 이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긴다면 개발자의 커리어에는 치명적인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는 내 코드로 인해 서비스 사고가 났을 때 자책을 하다못해 움츠러들 수 있는데 이 경우 코드를 완벽하게 작성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개인에게도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조직 관점에서도 느린 속도로 이어지기에 개인적으로도 개발자의 커리어에서 사고는 언제 내느냐의 문제라고 바라보면서 사고 발생시 복기하고 어떻게 하면 재발을 막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개인이 속한 개발 조직에서 사고의 책임을 100% 개인에게 돌릴다면 개인이 움츠러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는 특히 기술부채를 안고 갈 수 밖에 상황에서는 더 그러하다. 그러기에 개발 조직의 관점에서는 다음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1. 사고 발생시마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테스트를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더 좋다. 사고 마다 레벨을 정해서 심각한 문제들의 경우 사후 부검 프로세스를 통해 이유를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2.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빨리 이를 감지하고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시작할지 사고 대처와 관계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진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운영을 고려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시작하는데 에러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하고 여기저기 로그를 자세히 남기는 것들을 이야기했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조직이라면 처음에는 백엔드 엔지니어등이 코드 배포와 운영, 모니터링을 담당할 수 있겠지만 별도의 데브옵스 조직이 필요할지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3. 주기적으로 중요 사고에 대한 조치가 취해졌는지 어느 정도로 조치를 취할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사후부검만 하고 실제 예방 조치는 취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엔지니어링 리더십의 책임이기도 하다.
 4. 많은 경우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고객 리포트로 초기에 발견할 수 있기에 CS팀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다.
 5. 대부분의 큰 사고는 데이터베이스와 연관된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의 오래 걸리는 쿼리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되는 부분을 찾아 미리 최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하나 해볼 수 있는 것은 중요한 페이지나 중요 API의 실행시간 (latency) 모니터링을 해보는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에서 사고는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지 피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사고를 안 내기위해 코드를 완벽하게 작성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문제 감지와 운영이 쉬운 코드를 작성하면서 코드 배포 프로세스와 서비스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더 맞는 방향이다.

<ol ><li>기본기 확실히 하기</li><li>학습 능력 키우기</li><li>의사 소통 잘하기</li><li>문제 정의 잘하기</li><li>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li><li>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li><li>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li><li>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li><li>영향력 갖기 <s>(코딩 멍키)</s> </li></ol>개발자로 일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서비스와 관련된 사고를 내는 것이다. 보통은 버그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사실 코드를 많이 작성하는 개발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동일한 사고를 안 내겠다는 개인적인 노력과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면 성장과정으로 보는 조직적인 관점이 중요하다. 이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긴다면 개발자의 커리어에는 치명적인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는 내 코드로 인해 서비스 사고가 났을 때 자책을 하다못해 움츠러들 수 있는데 이 경우 코드를 완벽하게 작성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개인에게도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조직 관점에서도 느린 속도로 이어지기에 개인적으로도 개발자의 커리어에서 사고는 언제 내느냐의 문제라고 바라보면서 사고 발생시 복기하고 어떻게 하면 재발을 막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개인이 속한 개발 조직에서 사고의 책임을 100% 개인에게 돌릴다면 개인이 움츠러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는 특히 기술부채를 안고 갈 수 밖에 상황에서는 더 그러하다. 그러기에 개발 조직의 관점에서는 다음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ol ><li>사고 발생시마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테스트를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더 좋다. 사고 마다 레벨을 정해서 심각한 문제들의 경우 사후 부검 프로세스를 통해 이유를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li><li>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빨리 이를 감지하고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시작할지 사고 대처와 관계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진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운영을 고려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시작하는데 에러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하고 여기저기 로그를 자세히 남기는 것들을 이야기했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조직이라면 처음에는 백엔드 엔지니어등이 코드 배포와 운영, 모니터링을 담당할 수 있겠지만 별도의 데브옵스 조직이 필요할지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li><li>주기적으로 중요 사고에 대한 조치가 취해졌는지 어느 정도로 조치를 취할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사후부검만 하고 실제 예방 조치는 취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엔지니어링 리더십의 책임이기도 하다.</li><li>많은 경우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고객 리포트로 초기에 발견할 수 있기에 CS팀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다.</li><li>대부분의 큰 사고는 데이터베이스와 연관된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데이터베이스의 오래 걸리는 쿼리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되는 부분을 찾아 미리 최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하나 해볼 수 있는 것은 중요한 페이지나 중요 API의 실행시간 (latency) 모니터링을 해보는 것이다. &nbsp;</li></ol>온라인 서비스에서 사고는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지 피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사고를 안 내기위해 코드를 완벽하게 작성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문제 감지와 운영이 쉬운 코드를 작성하면서 코드 배포 프로세스와 서비스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더 맞는 방향이다.

좋은 개발자가 알아야하는 9가지 포인트들 -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

레버리지의 무기는 어떻게 접근해볼 수 있을까요? 다음 4가지로 이야기 드릴게요. (1) 먼저 내가 가진 부족한 부분을 인지 합니다. (2) 그리고 그걸 가진자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무기의 노하우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3) 때문에 이에 대한 집중 연구와 탐색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걸 가진자가 다가와서 먼저 알아서 건네줄까요? 이 때 필요한 게 뭘까요?

누군가를 내 무기로 만들기 🚀

브랜딩? 마케팅?
항상 쓰는 말인데요
막상 뭔지 이야기하려면 헷갈리고 어려우시죠.
오래 관련 일을 해오신 분들의 생각을 담아 옵니다.

#1
삼성과 네이버를 거쳐
29CM와 스타일쉐어, 라운즈를 총괄하신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 님의 생각

마케팅은 직접적인 판매고를 올리기 위한 모든 행위,
브랜딩은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딩 경험이 필요하죠.
특히 자신만의 감각과 크리에이티브가요.
본인만의 브랜딩에 대한 정의를 할 수 있어야 해요.

#2
6만 인스타그래머 &
브랜드 디자인회사 레이어 CEO
'브랜드 만드는 남자' 김주황 님의 생각

마케터와 브랜더의 차이
브랜더는 깊게 만들고, 마케터는 넓게 퍼뜨리는 것을 만듭니다. 브랜딩만 깊이 파면 고객을 놓칠 수 있어요. 마케팅만 보면 얕고 넓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둘은 밸런스를 맞춰 함께 가야 하는 존재이자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3
29CM 창립멤버이자 EQL, OFM과 영화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리드해오신
23년 차 양수석 마케터님의 생각

브랜딩은 뿌리 같은 느낌이에요.
꽤 매력적인, 흔들리지 않을 가설과도 같죠.

29CM도 Guide To Betther Choice라고 하는
'선택을 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는 게 핵심이었어요.

잘 정제된,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계속 축적하는 것.
그게 브랜딩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그게 마케터라고 생각합니다.

즉 브랜드와 마케팅, 두 개가 전혀 다른 속성이 아닌 거죠.
브랜딩을 하는 축적의 과정에서
마케터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뿌리를 만드는 나무(브랜딩),
그 나무에 새순(고객)이 돋아날 수 있게 하는 역할,
그 과정을 만들어야 해요.

결국 마케터는
브랜드의 팬덤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ㅡ

이렇게 궁금증이 생기면 먼저 경험을 하신 분들의 생각을 들여다 본 후에 나의 생각을 찾아가면 좋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는 뭔가요?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싶은 것은 어떤 건가요?

여러분만의 정의를 찾아 만들어 가세요. 그게 모여 철학이 되고 실력이 됩니다.
비즈니스, 커리어, 브랜딩까지 성장 무기가 필요하신가요?

*무기레터 VOL.5 에 포함된 내용을 담아봅니다.
*구독하시면 내일의 무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브랜딩? 마케팅? 항상 쓰는 말인데요 막상 뭔지 이야기하려면 헷갈리고 어려우시죠. 오래 관련 일을 해오신 분들의 생각을 담아 옵니다. #1 삼성과 네이버를 거쳐 29CM와 스타일쉐어, 라운즈를 총괄하신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 님의 생각 마케팅은 직접적인 판매고를 올리기 위한 모든 행위, 브랜딩은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딩 경험이 필요하죠. 특히 자신만의 감각과 크리에이티브가요. 본인만의 브랜딩에 대한 정의를 할 수 있어야 해요. #2 6만 인스타그래머 &amp; 브랜드 디자인회사 레이어 CEO '브랜드 만드는 남자' 김주황 님의 생각 마케터와 브랜더의 차이 브랜더는 깊게&nbsp;만들고,&nbsp;마케터는 넓게 퍼뜨리는&nbsp;것을 만듭니다. 브랜딩만 깊이 파면 고객을 놓칠 수 있어요. 마케팅만 보면 얕고 넓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둘은 밸런스를 맞춰 함께 가야 하는 존재이자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3 29CM 창립멤버이자 EQL, OFM과 영화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리드해오신 23년 차 양수석 마케터님의 생각 브랜딩은 뿌리 같은 느낌이에요. 꽤 매력적인, 흔들리지 않을 가설과도 같죠. 29CM도 Guide To Betther Choice라고 하는 '선택을 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는 게 핵심이었어요. 잘 정제된,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계속 축적하는 것. 그게&nbsp;브랜딩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그게&nbsp;마케터라고 생각합니다. 즉 브랜드와 마케팅, 두 개가 전혀 다른 속성이 아닌 거죠. 브랜딩을 하는 축적의 과정에서 마케터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뿌리를 만드는 나무(브랜딩), 그 나무에 새순(고객)이 돋아날 수 있게 하는 역할, 그 과정을 만들어야 해요. 결국 마케터는 브랜드의 팬덤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ㅡ 이렇게 궁금증이 생기면 먼저 경험을 하신 분들의 생각을 들여다 본 후에 나의 생각을 찾아가면 좋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는 뭔가요?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싶은 것은 어떤 건가요? 여러분만의 정의를 찾아 만들어 가세요. 그게 모여 철학이 되고 실력이 됩니다. 비즈니스, 커리어, 브랜딩까지 성장 무기가 필요하신가요? *무기레터 VOL.5 에 포함된 내용을 담아봅니다. *구독하시면 내일의 무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Stibee

브랜딩은 뭐고 마케팅은 뭐예요?

The open source community continues to be a powerhouse of innovation and collaboration. Open source... Tagged with opensource, docker, react, kubernetes.

Open Source Essentials: Must-Try Projects and Tools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모든 수준의 개발자가 자신의 기술을 향상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방대한 기술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미 많은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해 볼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 및 도구를 소개해봅니다. :-)

1. Docker(도커)
 * 개발 간소화 도구
 * https://www.docker.com/
 * 리눅스의 응용 프로그램들을 프로세스 격리 기술들을 사용해 컨테이너로 실행하고 관리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2. Kubernetes(쿠버네티스)
 *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 https://kubernetes.io/
 *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디플로이,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으로 구글에서 개발 및 코드 컨트리뷰션하였고, 현재는 리눅스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오픈 소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3. VSCode(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 다용도 소스코드 IDE
 * https://code.visualstudio.com/
 *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macOS, 리눅스용으로 개발한 소스 코드 편집기로 디버깅 지원과 Git 제어, 구문 강조 기능, SSH 접속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편집기의 테마와 단축키, 설정 등을 지원

4. React(리액트)
 *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
 * https://ko.legacy.reactjs.org/
 * 메타에서 개발한 오픈 소스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프론트엔드 개발시 다수 사용

5. 텐서플로
 * 엔드 투 엔드 오픈소스 머신러닝 플랫폼
 * https://www.tensorflow.org/?hl=ko
 * 구글리서치 산하의 딥러닝 팀인 구글브레인 팀이 오픈 소스로 공개한 기계학습 라이브러리로 수치 계산, 대규모 머신 러닝, 딥러닝, 기타 통계 및 예측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라이브러리

6. Git
 * 소스코드 관련 분산형 버전 관리 시스템(VCS)
 * https://git-scm.com/
 * 리눅스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가 개발한 컴퓨터 파일의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여러 명의 사용자들 간에 해당 파일들의 작업을 조율하기 위한 스냅샷 스트림 기반의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
 * Git vs Github vs Gitlab
   * Git: 개발자의 로컬 컴퓨터에서 동작하며, 소스 코드의 버전 관리를 담당하는 S/W
   * Github: 깃(Git)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웹 호스팅 서비스. 2018년 마이크로스프트가 인수
   * Gitlab: 기업용을 위한 지속적 통합/지속적 전달(CI/CD)와 데브옵스 워크플로우를 내장

7. 웹 크럼블
 * React 웹사이트를 위한 노코드 관리 패널
 * https://www.webcrumbs.org/waitlist
 * React 플러그인의 중앙 레지스트리를 제공하여 웹개발자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개별 프로젝트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웹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

*Source: https://dev.to/buildwebcrumbs/open-source-essentials-must-try-projects-and-tools-2f7k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모든 수준의 개발자가 자신의 기술을 향상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방대한 기술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미 많은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해 볼 필요가 있는 프로젝트 및 도구를 소개해봅니다. :-) 1. Docker(도커)<ul ><li>개발 간소화 도구</li><li>https://www.docker.com/</li><li>리눅스의 응용 프로그램들을 프로세스 격리 기술들을 사용해 컨테이너로 실행하고 관리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li></ul> 2. Kubernetes(쿠버네티스)<ul ><li>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li></ul><ul ><li>https://kubernetes.io/</li><li>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디플로이,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으로 구글에서 개발 및 코드 컨트리뷰션하였고, 현재는 리눅스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오픈 소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li></ul> 3. VSCode(비주얼 스튜디오 코드)<ul ><li>다용도 소스코드 IDE</li><li>https://code.visualstudio.com/</li><li>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macOS, 리눅스용으로 개발한 소스 코드 편집기로 디버깅 지원과 Git 제어, 구문 강조 기능, SSH 접속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편집기의 테마와 단축키, 설정 등을 지원</li></ul> 4. React(리액트)<ul ><li>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li><li>https://ko.legacy.reactjs.org/</li><li>메타에서 개발한 오픈 소스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프론트엔드 개발시 다수 사용</li></ul> 5. 텐서플로<ul ><li>엔드 투 엔드 오픈소스 머신러닝 플랫폼</li><li>https://www.tensorflow.org/?hl=ko</li><li>구글리서치 산하의 딥러닝 팀인 구글브레인 팀이 오픈 소스로 공개한 기계학습 라이브러리로 수치 계산, 대규모 머신 러닝, 딥러닝, 기타 통계 및 예측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라이브러리</li></ul> 6. Git<ul ><li>소스코드 관련 분산형 버전 관리 시스템(VCS)</li><li>https://git-scm.com/</li><li>리눅스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가 개발한 컴퓨터 파일의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여러 명의 사용자들 간에 해당 파일들의 작업을 조율하기 위한 스냅샷 스트림 기반의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li><li>Git vs Github vs Gitlab<ul ><li>Git: 개발자의 로컬 컴퓨터에서 동작하며, 소스 코드의 버전 관리를 담당하는 S/W</li><li>Github: 깃(Git)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웹 호스팅 서비스. 2018년 마이크로스프트가 인수</li><li>Gitlab: 기업용을 위한 지속적 통합/지속적 전달(CI/CD)와 데브옵스 워크플로우를 내장</li></ul></li></ul> 7. 웹 크럼블<ul ><li>React 웹사이트를 위한 노코드 관리 패널</li></ul><ul ><li>https://www.webcrumbs.org/waitlist</li><li>React 플러그인의 중앙 레지스트리를 제공하여 웹개발자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개별 프로젝트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웹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li></ul> *Source: https://dev.to/buildwebcrumbs/open-source-essentials-must-try-projects-and-tools-2f7k

DEV Community

[Dev.to]꼭 사용 해봐야 할 오픈소스 프로젝트 및 도구

글 김도영 /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 저서 , 만약 누군가 여러분에게 "나 텀블러 만들어 파는 사업을 해볼까 해. 그리고 그렇게 판 돈의 일부는 기부할 거야. 자선사업의 형태로"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요? 아마도 "오, 그래 멋진 아이디어다 정말!"이라고 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대신 "세상에 널린 게 텀블러야.

미르_ 브랜드가 진심을 풀어내는 법

대홍기획에서 발행하는 D 매거진 5월 호에 브랜드 관련 글을 기고했습니다 🖋

디깅 브랜드라는 코너는 한 가지 브랜드를 선정해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그 브랜드의 철학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들을 소개하는데요, 이번에 저는 최근 미국 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텀블러 브랜드 'MiiR (미르)'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세상에 '진심을 전한다'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고, 기부를 포함해 좋은 활동을 전하는 브랜드 역시 넘쳐나지만 미르만의 문법으로 풀어낸 브랜딩은 분명히 차별화된 포인트가 존재하는데요, 제 나름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또 소개해 본 글을 여러분들께도 전해드려 봅니다.

오랜만에 브랜드를 디깅하는 글을 쓰니 예전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를 집필할 때 생각이 더 새록새록 해지네요.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대홍기획에서 발행하는 D 매거진 5월 호에 브랜드 관련 글을 기고했습니다 🖋 디깅 브랜드라는 코너는 한 가지 브랜드를 선정해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그 브랜드의 철학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들을 소개하는데요, 이번에 저는 최근 미국 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텀블러 브랜드 'MiiR (미르)'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세상에 '진심을 전한다'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고, 기부를 포함해 좋은 활동을 전하는 브랜드 역시 넘쳐나지만 미르만의 문법으로 풀어낸 브랜딩은 분명히 차별화된 포인트가 존재하는데요, 제 나름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또 소개해 본 글을 여러분들께도 전해드려 봅니다. 오랜만에 브랜드를 디깅하는 글을 쓰니 예전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를 집필할 때 생각이 더 새록새록 해지네요.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대홍기획 매거진입니다.

MiiR(미르)는 어떻게 진심을 브랜딩 하는데 성공했을까?

평소 멋있다고 생각했던 리더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신다고요. 3개월 전에 입사 소식을 전해 들었던 곳이라 놀랐습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좋은 곳이었기에) 그 좋아 보이는 회사를 3개월 만에 떠나게 만든 '이유'가 있었음에 놀랐고, 또 한편으로 그렇게나 빨리 '퇴사'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신 것에 놀랐습니다. 

한 시간 남짓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해가 갔고 납득이 갔습니다. 회사도, 리더분도, 잘못한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서로 맞지 않았을 뿐. 대화가 끝난 후 회사를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그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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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은 세다. 
나는 리더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컬처핏(culture fit)'이 생각보다 강력함을 느꼈다. '직무 적합성(job fit)'만 잘 맞으면 컬처핏은 서서히 맞춰가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였다. 많은 기업들이 하고 있는 '컬처핏 면접'은 채용 트렌드니까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와 회사의 궁합을 예측하고 판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절차 중 하나였다.   

그 리더분이라 할 것 같으면, 업계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분이었다. 남들은 하나도 가기 힘든 유명 빅테크 기업을 몇 차례 돌면서 프로덕트 전문가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으셨다. 그 회사도 리더분을 데려오기 위해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훌륭한 스펙과 명성을 가진 사람도 컬처핏이 맞지 않으니 조직에 온보딩 할 수가 없었다. 리더분은 회사의 의사결정 방식과 설득 방식, 실패에 대한 태도 등 그 모든 문화적 요소들이 자신과 맞지 않았다 말했다.   

내가 들어가려고 하는 회사의 문화를 입사 전에 명확히 알 수 있다면 좋으련만, 사실 쉽지는 않다. 만약 운 좋게도 입사하려는 곳에 지인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지원자보다는 좀 더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다. 무엇보다 조직 문화는 사람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라 객관성이 좀 떨어진다. 실제로 나는 리더분이 퇴사한 회사에 다니는 다른 이들을 몇 알고 있는데, 모두 회사를 너무 좋아하는 회사 덕후들이다. 리더분에게 맞지 않았던 문화가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문화인 것이다.   

지원자가 컬처핏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그럼 없는걸까. '컬처핏 면접'을 '회사'가 나를 판단하는 것에서 나아가 '나'도 회사를 판단하는 절차로 이용하면 된다. 나를 포함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원하는 회사의 문화에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회사의 인재상이나 조직문화를 찾아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사례들을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컬처핏 면접을 준비한다. 하지만 컬처핏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라면 접근을 좀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지원하는 회사가 내가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에 부합한 회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그에 대한 답을 회사로부터 받아야 한다. 만약 어떤 회사가 굉장히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문화를 가졌다면, 자신들의 문화를 솔직하게 말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 내부 구성원들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창구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플랫폼의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보면 비교적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기 객관화가 나다운 결정을 돕는다.
리더분은 '자기 객관화'가 매우 잘 돼 있는 분이었다. '퇴사'라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그리 빠르게 내릴 수 있었던 이유도 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어떤 것에 심장이 뛰는지, 어떨 때 일의 효율성이 올라가고 내려가는지 등 스스로를 매우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러한 빅데이터들이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리더분과의 대화 중에 (당장이라도 메모해두고 싶다! 느낄 정도로)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다.
"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는 길과 못하는 걸 더 잘할 수 있게 하는 길, 이 두 가지 길을 전 선택할 수 있었어요. 1년 정도 시간을 더 투자하면 이 회사에 적응은 할 수 있었겠죠. 근데 후자를 선택하면 평범한 사람밖에 안 되겠더라고요.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원래 저대로 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겠다 마음먹었던 거예요. 그런 곳을 찾을 확률이 몇만 분의 일이라 하더라도요."

이렇게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경험과 해석의 반복이 있었을까. 리더분의 커리어를 떠올려봤다. 20년간 IT 업계에 계속 있긴 했지만, 스타트업과 대기업,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도 0-1, 1-10, 10-100 스테이지를 모두 경험해 보셨다. 음식조차 다양하게 먹어봐야 내가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데, 커리어는 오죽할까. 직접 부딪혀보지 않고 내게 맞는 것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많은 경험이 자기 객관화를 보장하는 건 아니다. 자신이 한 경험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려면, 경험과 나를 분리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해석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다.   

퇴사를 결정하기까지 리더분에게 3개월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꽤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나는 리더분의 결정을 듣고 "이분은 아직도 열정이 살아있구나" 느꼈다. 20년차에도 일에 대한 욕심과 잘하고 싶은 마음을 놓치 않는 것, 10년을 일해보니 그건 일을 잘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임을 알게됐다. 리더분이 몇만 분의 일에 있는 회사를 찾아 다시 날개를 달고 훨훨 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도 계속해서 가슴을 뛰게 만드는 동력을 갈구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평소 멋있다고 생각했던 리더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신다고요. 3개월 전에 입사 소식을 전해 들었던&nbsp;곳이라 놀랐습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좋은 곳이었기에) 그 좋아 보이는 회사를 3개월 만에 떠나게 만든&nbsp;'이유'가 있었음에 놀랐고, 또 한편으로 그렇게나 빨리 '퇴사'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신 것에&nbsp;놀랐습니다.&nbsp; 한 시간 남짓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해가 갔고 납득이 갔습니다. 회사도, 리더분도,&nbsp;잘못한 건&nbsp;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서로&nbsp;맞지 않았을 뿐. 대화가 끝난 후 회사를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그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nbsp; ### 문화의 힘은 세다.&nbsp;나는 리더분의 이야기를 들으며&nbsp;'컬처핏(culture fit)'이 생각보다 강력함을 느꼈다. '직무 적합성(job fit)'만 잘 맞으면 컬처핏은 서서히 맞춰가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였다.&nbsp;많은 기업들이 하고 있는 '컬처핏 면접'은 채용 트렌드니까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와 회사의 궁합을 예측하고 판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절차 중 하나였다. &nbsp;&nbsp; ​그 리더분이라 할 것 같으면,&nbsp;업계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분이었다.&nbsp;남들은 하나도 가기 힘든 유명 빅테크 기업을 몇 차례 돌면서 프로덕트 전문가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으셨다. 그 회사도 리더분을&nbsp;데려오기 위해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훌륭한 스펙과 명성을 가진&nbsp;사람도 컬처핏이 맞지 않으니 조직에 온보딩 할 수가 없었다. 리더분은 회사의 의사결정 방식과 설득 방식, 실패에 대한 태도 등 그 모든 문화적 요소들이 자신과 맞지 않았다 말했다.&nbsp;&nbsp;&nbsp; 내가 들어가려고 하는 회사의 문화를 입사 전에 명확히 알 수 있다면 좋으련만, 사실 쉽지는 않다. 만약 운 좋게도 입사하려는 곳에 지인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지원자보다는 좀 더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nbsp;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다.&nbsp;무엇보다&nbsp;조직 문화는&nbsp;사람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는&nbsp;영역이라 객관성이 좀 떨어진다.&nbsp;실제로 나는 리더분이 퇴사한 회사에 다니는 다른 이들을 몇 알고 있는데, 모두 회사를 너무 좋아하는 회사 덕후들이다. 리더분에게 맞지 않았던 문화가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문화인 것이다. &nbsp;&nbsp; 지원자가 컬처핏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그럼 없는걸까. '컬처핏 면접'을 '회사'가 나를 판단하는 것에서 나아가 '나'도 회사를 판단하는 절차로&nbsp;이용하면 된다. 나를 포함해 대다수의&nbsp;사람들이 지원하는 회사의 문화에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회사의 인재상이나 조직문화를 찾아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사례들을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컬처핏 면접을 준비한다. 하지만 컬처핏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라면 접근을 좀&nbsp;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지원하는&nbsp;회사가 내가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에 부합한 회사인지'&nbsp;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nbsp;그에 대한 답을 회사로부터&nbsp;받아야 한다. 만약 어떤 회사가 굉장히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문화를 가졌다면, 자신들의 문화를 솔직하게 말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 내부 구성원들이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창구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플랫폼의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보면 비교적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nbsp;자기 객관화가 나다운 결정을 돕는다.리더분은 '자기 객관화'가 매우 잘 돼 있는 분이었다.&nbsp;'퇴사'라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그리 빠르게 내릴&nbsp;수 있었던 이유도&nbsp;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어떤 것에 심장이 뛰는지, 어떨 때 일의 효율성이 올라가고 내려가는지 등 스스로를 매우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러한 빅데이터들이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리더분과의 대화 중에 (당장이라도 메모해두고 싶다! 느낄 정도로)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다."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는 길과 못하는 걸 더 잘할 수 있게 하는 길, 이 두 가지 길을 전 선택할 수 있었어요. 1년 정도 시간을 더 투자하면 이 회사에 적응은 할 수 있었겠죠. 근데 후자를 선택하면 평범한 사람밖에 안 되겠더라고요.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원래 저대로&nbsp;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겠다 마음먹었던 거예요. 그런 곳을 찾을 확률이 몇만 분의 일이라 하더라도요." 이렇게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기까지,&nbsp;​얼마나 많은 경험과 해석의 반복이 있었을까. 리더분의 커리어를 떠올려봤다. 20년간 IT 업계에 계속 있긴 했지만,&nbsp;스타트업과 대기업,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도 0-1, 1-10, 10-100 스테이지를 모두 경험해 보셨다.&nbsp;음식조차 다양하게 먹어봐야 내가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데, 커리어는 오죽할까. 직접 부딪혀보지 않고 내게 맞는 것을 찾아낼&nbsp;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많은 경험이 자기 객관화를 보장하는 건 아니다. 자신이 한 경험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려면, 경험과 나를 분리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해석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다.&nbsp;&nbsp;&nbsp; 퇴사를 결정하기까지 리더분에게 3개월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꽤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나는 리더분의 결정을 듣고 "이분은 아직도 열정이 살아있구나" 느꼈다. 20년차에도 일에 대한 욕심과 잘하고 싶은 마음을 놓치 않는 것, 10년을 일해보니 그건 일을 잘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임을 알게됐다.&nbsp;리더분이 몇만 분의 일에 있는 회사를 찾아 다시 날개를 달고 훨훨 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도 계속해서 가슴을 뛰게 만드는 동력을 갈구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 회사를 왜 '떠날 결심'을 했을까?

[인터뷰] “코미디의 핵심은 시대정신이다”, <피식대학> <빵송국> <숏박스4>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

원래 대기업 (CJ ENM,YG) 출신에서.. 스타트업 (샌드박스) 갔다가 다시 창업. 한국에서 코미디 씬 이끄는 대부분 브랜드들 (장삐쭈, 피식대학, 빵송국, 숏박스, 과나, 김해준, 박세미) 다 이 회사 소속. 문제의식도 좋고, 이를 풀어가는 자세도 좋고, 비즈니스로 만드는 능력도 1등!! 정말 대단한 사람 같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0/0000052553

인상적인 부분 

1.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당시 코미디가 한국 방송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미디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방송에서 코미디가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만나면 농담을 했다. 그게 코미디가 존재한다는 증거였다. 

2. 대부분 이해를 잘 못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너는 개그맨 소속사를 차리고 싶은 거냐’는 말들을 들었으니까. 그런데 내가 워낙 반골 성향이라 타격을 받진 않았다. 코미디업에 대한 확신은 없어도 내 커리어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그간 몸담았던 회사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전부 수익을 냈었기 때문에 나와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3. 솔직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무슨 무슨 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때그때 만드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멋있다고 여기는 걸 하면 되는 거고, 대중이 운 좋게 공감해주면 그 자체가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거다.

재미있는 부분 : 업계 1등도 결국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 이렇게 투쟁한다. 

2024년의 메타코미디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

= 굶어 죽지 않는 미래. (웃음) 애초에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어 메타코미디를 차렸다. 그러니 그것들을 다 이루기 전까지는 절대 망할 수 없다.

원래 대기업 (CJ ENM,YG) 출신에서.. 스타트업 (샌드박스) 갔다가 다시 창업. 한국에서 코미디 씬 이끄는 대부분 브랜드들 (장삐쭈, 피식대학, 빵송국, 숏박스, 과나, 김해준, 박세미) 다 이 회사 소속. 문제의식도 좋고, 이를 풀어가는 자세도 좋고, 비즈니스로 만드는 능력도 1등!! 정말 대단한 사람 같다.&nbsp;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0/0000052553 인상적인 부분&nbsp; 1.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당시 코미디가 한국 방송계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미디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방송에서 코미디가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만나면 농담을 했다. 그게 코미디가 존재한다는 증거였다.&nbsp; 2. 대부분 이해를 잘 못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너는 개그맨 소속사를 차리고 싶은 거냐’는 말들을 들었으니까. 그런데 내가 워낙 반골 성향이라 타격을 받진 않았다. 코미디업에 대한 확신은 없어도 내 커리어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그간 몸담았던 회사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전부 수익을 냈었기 때문에 나와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3. 솔직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무슨 무슨 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때그때 만드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멋있다고 여기는 걸 하면 되는 거고, 대중이 운 좋게 공감해주면 그 자체가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거다. 재미있는 부분 : 업계 1등도 결국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 이렇게 투쟁한다.&nbsp; 2024년의 메타코미디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 = 굶어 죽지 않는 미래. (웃음) 애초에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어 메타코미디를 차렸다. 그러니 그것들을 다 이루기 전까지는 절대 망할 수 없다.

Naver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

▪제목 : 비즈니스 메시징에서의 온라인 실험(Online Controlled Experiments in Business Messaging) ▪연사 : 이민용 (그레이박스) ▪일시 : 2024년 5월 17일(금) AM 11:00 – 12:00 ▪진행 : 하이브리드 방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오프라인 개최 장소 : 25동 210호 – ZOOM 접속 링크 : https://snu-ac-kr.zoom.us/j/8499333536?pwd=dXB0eHZS

[학과세미나] 이민용 (그레이박스) - 통계학과

내일 서울대학교 통계학과에서 학과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스타트업 대표가 아닌 통계학 박사로서 선후배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메시징에서의 온라인 실험’의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과 고객의 관계, 소통,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Zoom으로도 참석하실 수 있으니 다양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세미나 공지 링크: https://bit.ly/3QNBjqP
Zoom 링크: https://bit.ly/3QM0cmK

내일 서울대학교 통계학과에서 학과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스타트업 대표가 아닌 통계학 박사로서 선후배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메시징에서의 온라인 실험’의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과 고객의 관계, 소통,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Zoom으로도 참석하실 수 있으니 다양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세미나 공지 링크: https://bit.ly/3QNBjqPZoom 링크: https://bit.ly/3QM0cmK

코드잇 스프린트

[서울대 통계학과 세미나] 비즈니스 메시징에서의 온라인 실험

🗞️ 애플, 아이트래킹, 뮤직 햅틱, 보컬 단축키, 실시간 캡션 등 대량의 새로운 기능 발표

애플이 iOS 18과 Vision OS 등에 들어갈 접근성 기능을 대거 발표했습니다.

iPad, iPhone 에서도 Vision Pro에서 처럼 시선으로 메뉴나 버튼 등을 선택 할 수 있는 기능, 음악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기능, 그리고 음성으로 숏컷(앱 자동화)을 실행하고, Vision Pro에서 앞에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만들어주는 기능 등 엄청난 분량의 기능 발표를 했습니다.

WWDC가 코앞인데, 애플이 이렇게 행사 전에 기능 발표를 하는 일은 극히 드문데요. 심지어 하나하나가 매우 큰 업데이트입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것은 접근성을 위한 기능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AI 기능을 극도로 활용하고 Vision Pro의 UX를 미리 경험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들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WWDC에서 얼마나 큰 발표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매우 기대되네요. 😎🍿🥤

🗞️ 애플, 아이트래킹, 뮤직 햅틱, 보컬 단축키, 실시간 캡션 등 대량의 새로운 기능 발표 애플이 iOS 18과 Vision OS 등에 들어갈 접근성 기능을 대거 발표했습니다. iPad, iPhone 에서도 Vision Pro에서 처럼 시선으로 메뉴나 버튼 등을 선택 할 수 있는 기능, 음악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기능, 그리고 음성으로 숏컷(앱 자동화)을 실행하고, Vision Pro에서 앞에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만들어주는 기능 등 엄청난 분량의 기능 발표를 했습니다. WWDC가 코앞인데, 애플이 이렇게 행사 전에 기능 발표를 하는 일은 극히 드문데요. 심지어 하나하나가 매우 큰 업데이트입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것은 접근성을 위한 기능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AI 기능을 극도로 활용하고 Vision Pro의 UX를 미리 경험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들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WWDC에서 얼마나 큰 발표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매우 기대되네요. 😎🍿🥤

애플 보도 자료 https://www.apple.com/newsroom/2024/05/apple-announces-new-accessibility-features-including-eye-tracking/

풀타임으로 일하는 여섯 아이가 있는 어머님이 부업으로 게임을 만든 이야기를 듣는데'너무 천재라 아무런 참고조차 되지 않는다' 고 생각한 이야기일러스트 미경험, 게임 제작 미경험, '츠쿠르MV'를 써서 전부 독학으로 제작.매일 2시간 정도 작업해서 약 400시간 걸려 게임 한개를 완성했다고 한다안녕하세요.

풀타임 근무 어머님이 부업으로 만든 스위치 게임.jpg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풀타임으로 일하는 여섯 아이가 있는 어머님이 부업으로 게임을 만든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천재라 아무런 참고조차 되지 않는다' 고 생각한 이야기.

일러스트 미경험, 게임 제작 미경험, '츠쿠르MV'를 써서 전부 독학으로 제작.

매일 2시간 정도 작업해서 약 400시간 걸려 게임 한개를 완성했다고 한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062611

풀타임으로 일하는 여섯 아이가 있는 어머님이 부업으로 게임을 만든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천재라 아무런 참고조차 되지 않는다' 고 생각한 이야기. 일러스트 미경험, 게임 제작 미경험, '츠쿠르MV'를 써서 전부 독학으로 제작. 매일 2시간 정도 작업해서 약 400시간 걸려 게임 한개를 완성했다고 한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062611

루리웹

최소한의 노력으로 사용자와 비즈니스에 최대 효과를 가져올 사용성 개선안 | 얼마 전에 론칭한 웹사이트에 대해 포괄적인 사용자 리서치를 했었다.

사용성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모든 프로덕트는 크고 작은 사용성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들을 명확한 기준에 따라 나누고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임팩트 있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기준을 설정하면 좋은지 설명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ㅡㅡㅡㅡㅡ

왜 사용성 측정을 하는가?
1)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만족도 향상
2) 전환율 향상
3) 검색 엔진 최적화
4) 경쟁우위 확보

사용성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0 = 이견 없음 (이것은 전혀 사용성 문제가 아님)
1 = 미관적 문제 (시간이 있으면 수정하는 것을 추천)
2 = 작은 사용성 문제 (당장 수정할 필요 없음)
3 = 주요 사용성 문제 (중요한 문제이므로 높은 우선순위로 수정)
4 = 사용성 재앙 (프로덕트 론칭 전 반드시 수정)

저자가 해석한 방식
 * 0등급 = 비즈니스 기회
   * 사용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있으면 좋은 기능
 * 1등급 = 미관적 문제
   * 비즈니스에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용자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예시) 상품 이미지들이 서로 다른 배경색을 갖고 있거나 일관성 없는 구도로 보여주는 것.
 * 2등급 = 작은 사용성 문제
   * 구매율이나 전환율에 작은 감소를 일으킨다.
   * 예시) 모바일 화면에서 상품명이 잘려 사용자가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
 * 3등급 = 중간 레벨의 사용성 문제
   * 구매율이나 전환율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
   * 예시) 여성 신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카테고리인 러닝화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러닝화를 찾으려면 일일이 상품 목록을 훑어보거나 검색해야 한다.
 * 4등급 = 주요 사용성 문제
   * 구매율과 전환율의 현저한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
   * 예시) 상품 목록에서 사용자가 필터링을 했을 때 재고가 없는 상품이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경험을 주요 사용성 문제로 정의.
 * 5등급 = 사용성 재앙
   * 사용성 문제로 인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구매율과 전환율 감소를 넘어 해당 서비스와 브랜드의 명성, 신뢰도에 치명적 영향을 주고 시장 점유율과 고객 충성도의 급속한 감소로 이어진다.

사용성 측정 후 개선항목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까?
 * 팀원들과 상의 후 최소 리서치로 최대 효과를 가져올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
 * 리서치의 복잡도가 낮고 OKR 영향력이 큰 문제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모든 프로덕트는 크고 작은 사용성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들을 명확한 기준에 따라 나누고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임팩트 있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기준을 설정하면 좋은지 설명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ㅡㅡㅡㅡㅡ 왜 사용성 측정을 하는가?1)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만족도 향상2) 전환율 향상3) 검색 엔진 최적화4) 경쟁우위 확보 사용성을 어떻게 측정하는가?0 = 이견 없음 (이것은 전혀 사용성 문제가 아님)1 = 미관적 문제 (시간이 있으면 수정하는 것을 추천)2 = 작은 사용성 문제 (당장 수정할 필요 없음)3 = 주요 사용성 문제 (중요한 문제이므로 높은 우선순위로 수정)4 = 사용성 재앙 (프로덕트 론칭 전 반드시 수정) 저자가 해석한 방식<ul ><li>0등급 = 비즈니스 기회<ul ><li>사용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있으면 좋은 기능</li></ul></li><li>1등급 = 미관적 문제<ul ><li>비즈니스에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용자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li><li>예시) 상품 이미지들이 서로 다른 배경색을 갖고 있거나 일관성 없는 구도로 보여주는 것.</li></ul></li><li>2등급 = 작은 사용성 문제<ul ><li>구매율이나 전환율에 작은 감소를 일으킨다.</li><li>예시) 모바일 화면에서 상품명이 잘려 사용자가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li></ul></li><li>3등급 = 중간 레벨의 사용성 문제<ul ><li>구매율이나 전환율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li><li>예시) 여성 신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카테고리인 러닝화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러닝화를 찾으려면 일일이 상품 목록을 훑어보거나 검색해야 한다.</li></ul></li><li>4등급 = 주요 사용성 문제<ul ><li>구매율과 전환율의 현저한 감소를 일으키고 사용자가 경쟁 제품으로 이탈할 수 있다.</li><li>예시) 상품 목록에서 사용자가 필터링을 했을 때 재고가 없는 상품이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경험을 주요 사용성 문제로 정의.</li></ul></li><li>5등급 = 사용성 재앙<ul ><li>사용성 문제로 인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구매율과 전환율 감소를 넘어 해당 서비스와 브랜드의 명성, 신뢰도에 치명적 영향을 주고 시장 점유율과 고객 충성도의 급속한 감소로 이어진다.</li></ul></li></ul> 사용성 측정 후 개선항목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까?<ul ><li>팀원들과 상의 후 최소 리서치로 최대 효과를 가져올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li><li>리서치의 복잡도가 낮고 OKR 영향력이 큰 문제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li></ul>

Brunch Story

 1. 기본기 확실히 하기
 2. 학습 능력 키우기
 3. 의사 소통 잘하기
 4. 문제 정의 잘하기
 5. 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
 6. 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
 7.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
 8. 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
 9. 영향력 갖기 (코딩 멍키)

개발자로 전문성에 너무 집중하면 나는 개발 이외의 다른 업무에 관심없다고 생각하거나 개발 밖의 일을 하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앞서 글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커리어는 내가 맡은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내며 팀플레이어로 일을 할 때 발전한다.

성과를 낸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업무 바깥이라도 필요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도와주며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은 회사에서는 더 필요한 역량 아닌 역량이다. 보통 작은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많이 갖던데 조금 다른 포인트이고 따로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연차"가 주는 잘못된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각자 자기의 길을 따라 쌓는 것이 연차이기에 남과 비교하며 나는 뒤쳐져 있나 조바심내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일에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잘못 동작할 때 고생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에러 메시지를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액션을 취하기 쉽게 만든다. 이것만 잘해도 CS팀과 영업팀과의 의사소통의 질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문제해결도 쉬워진다.
 * 관련해서 서버 단에도 로그를 최대한 많이 심어두면 고객 관련 불만이나 장애 등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이 쉬워지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본 자세 중의 하나가 된다. 로그를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이야기해보겠다.
 * CS팀과 영업팀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느껴봐야한다. CS팀과 같이 많이 들어오는 티켓이나 큰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티켓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2B단이라면 영업을 담당하는 AM(Account Manager)들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다른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에는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가는 형태로 협업이 정착되려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의 순서파괴(Working Backwards)에서 이야기한 "Good intentions never work, you need good mechanisms to make anything happen"가 기억해야할 점이다. 즉 좋은 의도만으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리드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개발자들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팀에 뉴스가 미리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관련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안되면 CS팀이나 세일즈팀이 고생한다. 릴리스 노트 공유가 잘 이뤄지는 것이 운영단의 어려움을 크게 줄인다.

개발자니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능력이며 이 중의 하나는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려한 개발을 하고 많이 대화해보면서 개선하는 거다.

<ol ><li>기본기 확실히 하기</li><li>학습 능력 키우기</li><li>의사 소통 잘하기</li><li>문제 정의 잘하기</li><li>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li><li>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li><li>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li><li>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li><li>영향력 갖기 <s>(코딩 멍키)</s></li></ol> 개발자로 전문성에 너무 집중하면 나는 개발 이외의 다른 업무에 관심없다고 생각하거나 개발 밖의 일을 하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앞서 글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커리어는 내가 맡은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내며 팀플레이어로 일을 할 때 발전한다. 성과를 낸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업무 바깥이라도 필요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도와주며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은 회사에서는 더 필요한 역량 아닌 역량이다. 보통 작은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많이 갖던데 조금 다른 포인트이고 따로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연차"가 주는 잘못된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각자 자기의 길을 따라 쌓는 것이 연차이기에 남과 비교하며 나는 뒤쳐져 있나 조바심내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일에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잘못 동작할 때 고생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ul ><li>에러 메시지를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액션을 취하기 쉽게 만든다. 이것만 잘해도 CS팀과 영업팀과의 의사소통의 질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문제해결도 쉬워진다.</li><li>관련해서 서버 단에도 로그를 최대한 많이 심어두면 고객 관련 불만이나 장애 등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이 쉬워지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본 자세 중의 하나가 된다. 로그를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이야기해보겠다.</li><li>CS팀과 영업팀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느껴봐야한다. CS팀과 같이 많이 들어오는 티켓이나 큰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티켓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2B단이라면 영업을 담당하는 AM(Account Manager)들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다른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에는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가는 형태로 협업이 정착되려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의 순서파괴(Working Backwards)에서 이야기한 "Good intentions never work, you need good mechanisms to make anything happen"가 기억해야할 점이다. 즉 좋은 의도만으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li><li>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리드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개발자들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팀에 뉴스가 미리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관련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안되면 CS팀이나 세일즈팀이 고생한다. 릴리스 노트 공유가 잘 이뤄지는 것이 운영단의 어려움을 크게 줄인다.</li></ul> 개발자니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능력이며 이 중의 하나는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려한 개발을 하고 많이 대화해보면서 개선하는 거다.

좋은 개발자가 알아야하는 9가지 포인트들 - 6. 운영 고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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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2 Tips For API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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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2 this For API Security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From Solo MVP to Scaled Success - Building a $70k+/Month Transactions E-Commerce App | GO Lee

How Two Front-End Developers Built an E-Commerce App in 10 Weeks

https://www.golee.me/blog/early-stage-startup-tech-stack

응원합니다

다음 글은 월 100$ 이하로 커머스앱 운영 하기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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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ee.me

프론트엔드 개발자 2명이 만든 명품 주얼리 거래 이커머스 앱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완벽함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블로그 글을 쏟아낼 땐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제 글에 관심 두지 않았으니까요.

글을 자주 올리면서 점차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갔죠. 늘어가는 관심은 부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 메이커로서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졌습니다. 실행은 더 어려워지고 자기 검열은 강화됐죠. 한 번의 글을 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요.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완벽함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블로그 글을 쏟아낼 땐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제 글에 관심 두지 않았으니까요. 글을 자주 올리면서 점차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갔죠. 늘어가는 관심은 부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 메이커로서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졌습니다. 실행은 더 어려워지고 자기 검열은 강화됐죠. 한 번의 글을 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요.

완벽함과 거리두기

01 .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모두를 품으려고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다...', '가뜩이나 힘든 세상 저 사람에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말자...'란 말을 수십 번 되뇌어도 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단순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수준을 벗어나 누구에게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보다 심각해지는 법이죠.

02 . 얼마 전 한참하고도 또 한참 동생뻘쯤 되는 지인분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딱 봐도 하루를 참 힘들게 보냈겠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중에 대뜸 이런 질문을 저에게 던지더군요.
'도영님은 주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나요?'
무슨 고된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기엔 괜히 짐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것도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같은 질문이었죠.
그러게요. 저는 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 맘 같아서야 속으로 열 번도 더 윽박지르고 싶을 만큼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지만 또 그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번 모기를 쫓으려 허공에 쉐도우 복싱을 하듯 '근데 그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같아... 아니야 괜히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좋은 생각 한 번 더해야지'라는 혼잣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04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을 털어내는 것만큼이나 내가 받은 나쁜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대표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나 혼자만 이 기분을 떠안긴 억울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자니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순간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답답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니까요.

05 . 대신 저는 분명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사용하는 묘하디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아주 얄팍한 방법으로 타인의 감정을 갉아먹는 그 단어와 표현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게 무슨 대응법이냐고 반론을 제기할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우아한(?) 복수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나쁜 사람이 주는 나쁜 영향을 모조리 튕겨내는 일종의 방수복을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죠.

06 . 사실 우리 주위에서 천벌을 받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을 만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좋은 사람만큼이나 나쁜 사람도 많은 게 슬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우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살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은 없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나쁜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욕설을 하거나 험악한 말들을 내뱉는 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수많은 불쾌감을 안겨주는 표현들을 큰 죄책감 없이 하는 사람들인 거죠.

07 . 당연히 저도 그런 사람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현재진행형이려나요... 암튼)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그분은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표현하거나,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동료들을 보고도 '편집증 환자 수준으로 이잡듯이 뒤졌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날이 갈수록 정도를 더해 나중에는 서로 모여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수준에게까지 이르렀죠. 그 사람이 쓰는 나쁜 용어들로 사전 하나를 만들라고 해도 딱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처음엔 '꼭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몇 번이고 달게 삼켜보려 했는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걸 보고서 이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 사람의 언어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겁니다.

08 . 더 경악스러웠던 건 본인도 불쾌하게 들었으면서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언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배들은 물론이고 새로 협업하는 동료들에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나쁜 언어들을 전파하고 다녔고, 죄책감은커녕 본인은 쿨한 업계 용어(?)를 쓰는 것 즈음으로 생각하고 말더군요. 나쁜 영향이 대물림되는 전형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만 것이죠.

09 .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만큼 나쁜 언어들과 마주할 때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런 말을 쓰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을 나이브 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습니다. 나쁜 언어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폭력보다도 악질에 가까우니까요, 과하다 싶을 때는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감안하고라도 그 자리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옳은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10 . 그럼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몸담은 조직에서 아무리 흔하게 쓰는 표현이더라도, (백 번 양보해서) 상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요만큼도 없이 사용한 장난에 가까운 말들이더라도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쓰는 순간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러니 친하다고, 익숙하다고, 상대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찝찝한 말들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건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영향을 좋은 사람들에게 묻히고 다니는 진정으로 어리석은 짓이니 말이죠.

01 .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모두를 품으려고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다...', '가뜩이나 힘든 세상 저 사람에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말자...'란 말을 수십 번 되뇌어도 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단순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수준을 벗어나 누구에게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보다 심각해지는 법이죠. 02 . 얼마 전 한참하고도 또 한참 동생뻘쯤 되는 지인분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딱 봐도 하루를 참 힘들게 보냈겠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중에 대뜸 이런 질문을 저에게 던지더군요.'도영님은 주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나요?'무슨 고된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기엔 괜히 짐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것도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같은 질문이었죠. 그러게요. 저는 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 맘 같아서야 속으로 열 번도 더 윽박지르고 싶을 만큼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지만 또 그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번 모기를 쫓으려 허공에 쉐도우 복싱을 하듯 '근데 그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같아... 아니야 괜히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좋은 생각 한 번 더해야지'라는 혼잣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04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을 털어내는 것만큼이나 내가 받은 나쁜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대표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나 혼자만 이 기분을 떠안긴 억울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자니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순간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답답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니까요. 05 . 대신 저는 분명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사용하는 묘하디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아주 얄팍한 방법으로 타인의 감정을 갉아먹는 그 단어와 표현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게 무슨 대응법이냐고 반론을 제기할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우아한(?) 복수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나쁜 사람이 주는 나쁜 영향을 모조리 튕겨내는 일종의 방수복을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죠. 06 . 사실 우리 주위에서 천벌을 받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을 만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좋은 사람만큼이나 나쁜 사람도 많은 게 슬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우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살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은 없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나쁜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욕설을 하거나 험악한 말들을 내뱉는 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수많은 불쾌감을 안겨주는 표현들을 큰 죄책감 없이 하는 사람들인 거죠. 07 . 당연히 저도 그런 사람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현재진행형이려나요... 암튼)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그분은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표현하거나,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동료들을 보고도 '편집증 환자 수준으로 이잡듯이 뒤졌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날이 갈수록 정도를 더해 나중에는 서로 모여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수준에게까지 이르렀죠. 그 사람이 쓰는 나쁜 용어들로 사전 하나를 만들라고 해도 딱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처음엔 '꼭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몇 번이고 달게 삼켜보려 했는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걸 보고서 이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 사람의 언어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겁니다. 08 . 더 경악스러웠던 건 본인도 불쾌하게 들었으면서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언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배들은 물론이고 새로 협업하는 동료들에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나쁜 언어들을 전파하고 다녔고, 죄책감은커녕 본인은 쿨한 업계 용어(?)를 쓰는 것 즈음으로 생각하고 말더군요. 나쁜 영향이 대물림되는 전형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만 것이죠. 09 .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만큼 나쁜 언어들과 마주할 때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런 말을 쓰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을 나이브 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습니다. 나쁜 언어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폭력보다도 악질에 가까우니까요, 과하다 싶을 때는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감안하고라도 그 자리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옳은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10 . 그럼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몸담은 조직에서 아무리 흔하게 쓰는 표현이더라도, (백 번 양보해서) 상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요만큼도 없이 사용한 장난에 가까운 말들이더라도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쓰는 순간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러니 친하다고, 익숙하다고, 상대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찝찝한 말들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건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영향을 좋은 사람들에게 묻히고 다니는 진정으로 어리석은 짓이니 말이죠.

나쁜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그 사람의 언어를 쓰지 않는 것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카(카오) - 한국 회사
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
쿠(팡) - 미국 회사
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카(카오) - 한국 회사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쿠(팡) - 미국 회사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중간 점검을 해보았다. 정리해서 강연을 하고, 멘토링과 컨설팅 근간으로 활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쓴 지 6개월이 되었으니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난 트렌드라 말하며 그럴 듯한 말포장해서 그냥 던지고 끝내지 않는다. 그건 트렌드팔이 샐럽이나 사짜 브랜드쟁이들이나 할 일이고, 난 예상한 트렌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체크하고 트렌드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확인한다. 트렌드를 예측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트렌드 예측과 달리 시간축을 넣어서 연속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트렌드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모두 예상했던대로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각각 속도는 다르지만 말한대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10. 카오스’는 생각보다 빨리 정돈되고 있어서 올해가 넘어가면 사라질 듯하다.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1. Club X : 화려하게 컴백한 그들, X세대
2. 고립사회 : 그들만의 리그 VS 나만의 세상
3. 모순사회 : 눈에 띄지 않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
4. 보수로의 회귀 : 직업의 가치, 근로수입, 책임감의 강조
5. 빅테크 시대의 개막 : 영화로 보던 미래가 일상으로
6. 인생 아웃소싱 :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7. 분노사회 : 모두가 화나 있는 세상
8. 극단사회 : 빈부격차, 생활 수준의 극단화
9. 본능사회 : 쾌락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들
10. 카오스 : 모든 시장 트렌드의 근원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amp;시장 트렌드 TOP 10‘ 중간 점검을 해보았다. 정리해서 강연을 하고, 멘토링과 컨설팅 근간으로 활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쓴 지 6개월이 되었으니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난 트렌드라 말하며 그럴 듯한 말포장해서 그냥 던지고 끝내지 않는다. 그건 트렌드팔이 샐럽이나 사짜 브랜드쟁이들이나 할 일이고, 난 예상한 트렌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체크하고 트렌드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확인한다. 트렌드를 예측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트렌드 예측과 달리 시간축을 넣어서 연속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트렌드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모두 예상했던대로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각각 속도는 다르지만 말한대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10. 카오스’는 생각보다 빨리 정돈되고 있어서 올해가 넘어가면 사라질 듯하다. [2024년 마케팅&amp;시장 트렌드 TOP 10]​1. Club X : 화려하게 컴백한 그들, X세대2. 고립사회 : 그들만의 리그 VS 나만의 세상3. 모순사회 : 눈에 띄지 않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4. 보수로의 회귀 : 직업의 가치, 근로수입, 책임감의 강조5. 빅테크 시대의 개막 : 영화로 보던 미래가 일상으로6. 인생 아웃소싱 :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7. 분노사회 : 모두가 화나 있는 세상8. 극단사회 : 빈부격차, 생활 수준의 극단화9. 본능사회 : 쾌락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들10. 카오스 : 모든 시장 트렌드의 근원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SOLID 원칙 많이들 공부하시죠.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정의, 그리고 원칙들이 적용된 코드를 습득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각 원칙들의 단점까지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tradeoff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S: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킬 때의 이점은 코드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분리를 하면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현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O: 개방폐쇄 원칙을 지켰을 때의 이점은 기능 변경 시 코드 수정 범위가 작고 확장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코드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죠. 코드를 읽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고 타입이 많아지는 오버헤드도 발생하고요.

L: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은 코드의 예측 가능성,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타입을 받았을때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동작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단점은 유연함을 잃게 됩니다. 자식 클래스에서 약간의 창의성도 발휘할 수 없게 되죠.

저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과 의존성 역전 원칙은 어떤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에서 보통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걸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새로운걸 공부할 때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SOLID 원칙 많이들 공부하시죠.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정의, 그리고 원칙들이 적용된 코드를 습득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각 원칙들의 단점까지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tradeoff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S: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킬 때의 이점은 코드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분리를 하면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현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O: 개방폐쇄 원칙을 지켰을 때의 이점은 기능 변경 시 코드 수정 범위가 작고 확장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코드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죠. 코드를 읽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고 타입이 많아지는 오버헤드도 발생하고요. L: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은 코드의 예측 가능성,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타입을 받았을때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동작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단점은 유연함을 잃게 됩니다. 자식 클래스에서 약간의 창의성도 발휘할 수 없게 되죠. 저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과 의존성 역전 원칙은 어떤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에서 보통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걸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새로운걸 공부할 때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SOLID 원칙의 이면

웹 컴포넌트는 그 기능을 나머지 코드로부터 캡슐화하여 재사용 가능한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웹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기술들의 모음입니다.

웹 컴포넌트 - Web API | MDN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는 웹 개발에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캡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웹 표준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됩니다:
 1. 사용자 정의 요소(Custom Elements): 개발자가 직접 정의한 HTML 태그와 해당 태그의 동작을 나타내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섀도우 DOM(Shadow DOM): 컴포넌트의 내부 구조와 스타일을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의 스타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3. HTML 템플릿(HTML Templates): 컴포넌트의 구조를 정의하는 마크업 템플릿입니다. 이 템플릿은 렌더링된 페이지에 직접 나타나지 않으며, 컴포넌트가 인스턴스화될 때 사용됩니다.
 
 
웹 컴포넌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리액트나 뷰와 유사하게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공하여 컴포넌트의 생성, 업데이트, 제거 등의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웹 컴포넌트 코드 예제입니다:
<script>
 class SimpleGreeting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super();
 const shadowRoot = this.attachShadow({mode: 'open'});
 shadowRoot.innerHTML = `안녕하세요 웹컴포넌트 예제입니다!`;
 }
 }
 customElements.define('simple-greeting', SimpleGreeting);
</script>
</head>
<body>
 <simple-greeting></simple-greeting>
</body>

웹 컴포넌트는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또한, 현재 리액트나 뷰와 같은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웹 컴포넌트가 이들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 컴포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사용이 제한된 특수한 환경이나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API/Web_components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는 웹 개발에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캡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웹 표준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됩니다:<ol ><li>사용자 정의 요소(Custom Elements): 개발자가 직접 정의한 HTML 태그와 해당 태그의 동작을 나타내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li><li>섀도우 DOM(Shadow DOM): 컴포넌트의 내부 구조와 스타일을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의 스타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li><li>HTML 템플릿(HTML Templates): 컴포넌트의 구조를 정의하는 마크업 템플릿입니다. 이 템플릿은 렌더링된 페이지에 직접 나타나지 않으며, 컴포넌트가 인스턴스화될 때 사용됩니다. </li></ol>웹 컴포넌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리액트나 뷰와 유사하게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공하여 컴포넌트의 생성, 업데이트, 제거 등의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음은 간단한 웹 컴포넌트 코드 예제입니다:<pre ><code>&lt;script&gt;
 class SimpleGreeting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super();
 const shadowRoot = this.attachShadow({mode: 'open'});
 shadowRoot.innerHTML = `&lt;p&gt;안녕하세요 웹컴포넌트 예제입니다!&lt;/p&gt;`;
 }
 }
 customElements.define('simple-greeting', SimpleGreeting);
&lt;/script&gt;
&lt;/head&gt;
&lt;body&gt;
 &lt;simple-greeting&gt;&lt;/simple-greeting&gt;
&lt;/body&gt;</code></pre> 웹 컴포넌트는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또한, 현재 리액트나 뷰와 같은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웹 컴포넌트가 이들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 컴포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사용이 제한된 특수한 환경이나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API/Web_components

MDN Web Docs

웹 표준 기술로 구현하는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

[헤이클래스 시즌 1-4] 스타트업이라 더 중요한 PR의 역할 : Hey Leaders

토스의 사례로 본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실행
1. 집중적인 언론 홍보
2. 주목도 있는 이벤트 (미디어 대상)
3. 언론 홍보 인사이트와 사례
4. 공식 채널 및 채용 채널 관리 (https://blog.toss.im/)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핀테크 유니콘의 홍보 전략을 짜는 사람, 토스 윤기열 PR 리더
https://platum.kr/archives/113649

Heyleaders

Tella (텔라) 프로덕트 매니저

양현아

전략팀

주혜진

콘텐츠 서비스 운영으로 시작해서 > 제휴 및 서비스/사업 고도화를 담당하다가 > 지금은 포털+테크핀 회사에서 전략 업무를 하고 있어요. 콘텐츠와 플랫폼, 연결과 돈에 관심이 많습니다. 출근 전에 달리기와 웨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필라테스를 배우는 루티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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