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200원" 주차장도 이젠 사물인터넷 공유시대
중앙일보
"구로구는 27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물인터넷(IoT) 공유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담장을 없애거나 대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만들 경우엔 구청에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차 한 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 1면 기준 9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버려진 주택이나 짜투리땅을 에어비앤비처럼 주차장으로 공유하는 시대. 흥미로운건, 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주체가 기업이 아닌 구청 및 서울시라는 점. '주차난 해소'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서 주차공간을 조성하는데 따른 비용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다고.
2020년 4월 28일 오후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