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운용사 첫 '단독 지점' 연다
Naver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점을 꾸려 기존 증권사나 은행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다. 투자자가 편하게 들러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애플스토어’ 같은 지점을 만드는 게 목표” 은행이나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펀드직접판매' 바람을 주도해온 메리츠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단독지점을 낸다. 목표는 투자자가 자유롭게 들러 맘편히 놀 수 있는 '금융계의 애플스토어'. 이 회사의 존리 대표도 다양한 저술활동과 강연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브랜드'. 다만, 메리츠자산운용의 실험정신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재 부진한 상태에 있는 펀드의 수익률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2020년 4월 29일 오후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