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스타카트 창업 8년만에 첫 흑자 전환 ] 작년 한 해에만 3,000억원의 손실은 본 인스타카트가, 창업 8년만에 첫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인스타카트는 대신 장 봐주는 서비스로 배달비와 식료품에서 일정 수수료를 떼어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성장률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4월 첫 두주에만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발생시켰고, 여기서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남겼다. 지난 12월 매출과 비교해 45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인 것. 물론 코로나의 특수성에 의한 반짝 효과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8년동안 대신 식료품 배달 시장에서 마켓 리더로써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기 때문에 지금의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흑자 전환이 가능했던 것이다.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승자독식 모델 (Winner Takes All)이 아직 유효하다는 걸 보여주는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