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말 못할 진심을 읽는다는 것 직장생활을 | 커리어리

상대의 말 못할 진심을 읽는다는 것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하는 말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심를 구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부서 팀장은 특정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커서 이 사업을 접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부장은 전무 승진을 바라기 때문에 실적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싶어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장이 내게 '사업계획서를 쓰라'고 업무지시를 내린다면 나는 이 계획서를 어떻게 써야할까요? 늘 그렇게 했던 것처럼, 장미빛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계획서를 쓰는 게 맞을까요? 오늘 꼽은 기사는 외교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존망을 다투는 외교에서 상대방 진의 파악의 중요성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겁니다. 글에서는 영화 <썸 오브 올 피어스>(The Sum of All Fears, 2002)를 소개하며 이를 설명합니다. 저는 그 중에 인상적인 에피소드 하나만 요약할께요. 러시아가 러시아 내 자치 공화국인 체첸의 수도를 폭격합니다. 이를 두고 미국에서는 전임 대통령의 급사로 갑작스레 취임한 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았고, 실제로 러시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자신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힙니다. 하지만 사실은 달랐습니다. 폭격은 러시아 군 내부의 반동세력의 소행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 사실을 대통령이 밝힐 경우, 아직 신임 대통령이 러시아 군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을 자백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했다고 밝힘으로서 강경파라는 오해를 받는 길을 택합니다. 내가 미국의 대 러시아 비밀대화 채널인데, 이 상황에서 러시아 대통령의 진심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제대로 알릴 수 있다면, 핵 미사일 대 핵 미사일이라는 극단의 결과는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가동하여 상대방이 처한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의도를 정확하게 읽어내려고 끝없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외교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절대로 상대방의 눈치를 보거나 상대방의 의도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 간의 관계에서 상호 불신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불행한 충돌은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P.s 길지만 기사 전문을 꼭 읽어보세요.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실려있습니다.

다나카와 '미스터X'의 비밀 대화가 남긴 것

Hani

2020년 4월 30일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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