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오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신차들이 바로 동커볼케의 작품이다. 최근 출시된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부분변경), 신형 아반떼 등 모두 현대차 디자인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만들어낸 작품 중 절정으로 꼽히는 차는 지난달 출시된 제네시스 ‘올 뉴 G80’이다. 이 차는 해외 언론에서 ‘말도 안되게 멋진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 계약 첫날에만 2만대의 주문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사임. 현대차의 디자인 수준을 몇 단계나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당연히) 실적 부진에 따른 회사의 압박 또는 더 좋은 곳으로의 이직이 아니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 사임 이유. 현대차 엄청나게 아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