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분야의 카테고리 킬러를 꿈꾸는 와이즐리
면도날 정기서비스로 알고 있던 와이즐리가 95만 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두피케어, 스킨케어, 영양제 등 생활용품 분야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면도날 기준으로 보면 가격의 70% 정도를 유통, 마케팅, 물류비가 차지하는데, 이 부분의 비용을 절감해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최근엔 프레시매니저를 활용 3PL 서비스를 론칭한 hy와 협력해 새벽/아침 배송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D2C에 집중해 이커머스 종합플랫폼과 차별화 예정.
창업초기만 해도 미국의 달러쉐이브클럽을 모방한 비즈니스라 오래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품질과 디자인, 저렴한 가격을 통해 충성고객을 꾸준히 확보해오고 있었던 듯. 생활용품은 정기구독서비스와 잘 맞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